식물의 아미노산 생합성 이야기

 

식물의 아미노산 생합성 이야기

 

단백질이 구슬로 만든 가방이라면 구슬은 아미노산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이어져서 만들어지니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단위

아미노산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미노산은 식물이 생합성해.

원료는 아미노기와 유기산이어서 둘을 합해 아미노산.

아미노기는 하나고 유기산은 종류가 많아서

아미노산의 종류는 유기산의 종류.

아미노기가 유기산의 어느 부위에 붙느냐에 따라

아미노산의 종류가 달라진다.

 

최초의 아미노산은 어떻게 만들까?

아미노기는 식물의 뿌리에서 흡수한 암모니아에서

얻어지고 유기산은 세포호흡과정에서 얻어지지.

생각날까? 고등학교 때 세포호흡에서 구연산회로를 배운걸!

구연산회로에서 3시 방향으로 알파-케토글루탐산이 있지.

알파-케토글루탐산이 아미노기를 붙잡는 기술이 있어

자기 몸에 아미노기를 붙여서 글루탐산이란 최초의

아미노산이 되는데 일하기를 너무 좋아해

자기의 아미노기를 다른 유기산에 주기를 좋아해.

글루탐산이 아니면 다른 아미노산이 만들어지지 않아

오직 알파-케토글루탐산만이 아미노기를 붙이고 글루탐산이 되고

글루탐산은 다른 유기산에 아미노기를 떼어줘 아미노산이

되도록 하고 자신은 다시 알파-케토글루탐산이 되어 아미노기를

몸에 붙여 글루탐산이 되고 또 다시 아미노기를 다른 유기산에

주기를 반복해 즉 아미노기를 붙였다 떼었다 하는 일을 즐겨.

바로 오직 식물만이 아미노기를 만들어 알파-케토글루탐산에

붙이는 재주가 있으니 식물이 아미노산을 생합성해.

 

우리는 기껏해야 이미 만들어진 아미노산의 구조를 변경시켜

조립해서 아미노산 합성을 해. 생합성이 아니지.

 

 

조금 어렵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아요.

아마도 일반인은 어려워도 학생들은 더 좋을 거예요.

 

 

 식물은 광합성으로 탄수화물을 만들고

아미노산을 생합성 해요. 탄수화물이

만들어지거나 분해될 적에 카르복실기(-COOH)를

가진 여러 유기산이 만들어지지요.

 

 

 

어떻게 아미노산을 만드나 보아요.

세포호흡과 광합성으로 생긴 탈수소효소(NADH2)와

여러 유기산 그리고 뿌리에서 흡수한 암모니아(NH3)가

아미노산의 원료에요.

 

유기산 중에서 알파-케토글루타르산은

탈수소효소의 도움으로 암모니아에서

아미노기(NH2-)를 떼어 자기 몸에 붙여

최초의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이 되어요.

 

마음 착한 글루탐산은 다른 유기산에

아미노기를 주어 아미노산이 되게 하고는

다시 알파-케토글루타르산이 되어 암모니아에서

아미노기를 떼어 글루탐산이 되는 걸 반복해요.

아미노기를 알파-케토글루탐산에 붙이고 떼어서

다른 유기산에 붙이는 일은 아미노기 전이효소가 담당해요.

 

글루탐산으로부터 여러 유기산들이

아미노기를 받고 여러 아미노산이 되지요.

아미노산에서 아미노기(NH2-)는 다 똑 같아요.

아미노산이 다른 건 유기산이 달라서예요.

 

피루브산이란 유기산은 아미노기를 얻어

알라닌이 되고 옥살 아세트산이란

유기산은 아미노기를 얻어 아스파르트산

이란 아미노산이 되어요.

 

 

다음은 식물의 아미노산 생합성과정을 표로 만든 거지요.

 

 

 

 

 

 

 

 

★일반인에게는 조금 어려울 것 같지만 그냥 올려요.

입시생들한테는 도움이 될 겁니다.

 

 

★위 글은 다음에 나올 “생명의 시” 초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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