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몸.비 7권 원고에 그림 넣기 시작

우.몸.비 7권 원고에 그림 넣기 시작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를 어떻게 다스릴까?- 원고에 들어갈 그림에 글자를 넣기 시작했다. 그렇게도 하는 것이 싫어서 늦장을 부렸는데 이래서는 안 되겠다 생각하고 “시작이 반이지” 중얼거리며 그림에 글자 넣기를 시작하고 원고에 그림을 넣으니 언제 싫어했던가 싶게 술술 진행이 된다.

 

참 사람 마음이란 이상하다. 왜 잘 하다가 싫증이 나고 좀 지나고 나면 싫증이 없어지는 걸까? 덕분에 설 지나서 완전하게 탈고를 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바코드와 CIP를 받아서 2월말 전에 인쇄에 들어갈 것 같다.

 

 

뇌속에서의 신경세포(뉴런)을 보좌하는 신경원세포들:

 

초고에는 아래와 같았던 그림을

 

 

 

 

책을 만들 원고에서는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그림은 뇌 속에서 살아가는 신경세포를 보좌하는 신경원세포들이다. 상의세포는 뇌실에서 뇌척수액의 순화을 돕는 일을 하고. 성상세포는 모세혈관과 신경세포를 연결하며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고, 휘돌기세포는 신경세포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일을 하고. 소교세포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이물질을 치워주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