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초음파를 듣는다.
옛 어른들은 말씀하시기를 말도 못하는 아기들에게 말을 걸면서 이 아기는 자연의 이치를, 우주의 이치를 알고 있다고 하셨다.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우리들의 제3의 눈이라고 하는 송과체가 어려서는 활동을 해서 예지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은 초음파를 들을 수 있다.
아이들이 제3의 눈을 사용할 수 있고 초음파를 들을 수 있으니 엣 어른들의 말씀이 다 맞다. 그런데 그걸 그 어른들은 어떻게 알았을까? 그게 궁금하다.
아기들은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우리에게 그 느낌을 말하지 않을 뿐이다. 아이들의 초능력은 인간으로 자라면서 없어진다. 왜냐면 아기들의 초능력은 본능이고 인간으로 자라면서 신피질에 저장된 지식 프로그램이 작동하면서 인간으로 살기 좋도록 본능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린 우리의 발소리 손 움직이는 소리 근육이 움직이는 소라 오장육부에서 일어나는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어 아주 불편할 것이다.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주파수는 16~20.000Hz이다. Hz는 사이클이다. 우리가 라디오를 들을 때 몇 사이클 즉 주파수를 맞추지 않는가.
20.000Hz 이상의 주파수는 우리가 들을 수 없어 초음파라고 한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40.000Hz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즉 초음파를 들을 수가 있는 것이다. 아주 고음을 듣는다.
개는 40,000Hz까지 들을 수 있다.
가끔 개가 허공에 대고 짖을 때 달 보고 짖는다고 하는데 어쩜 개는 우리가 못 듣는 소리를 듣고 짖는 걸 거다.
그러나
우린 나이가 들수록 점점 고음을 들을 수 없게 된다. 그러다가 노인이 되면 고음도 못 듣고 우리가 소리를 질려야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만큼 고막의 진동도, 청소골의 증폭도 달팽이관의 림프의 파동도 코르티기관 속의 청세포의 털도, 청신경을 가진 덮개막도 모두가 어딘지는 모르나 점점 둔해진다는 것이다.
사람의 가장 민감한 주파수는 1000~4000Hz 다.
남자의 말소리의 주파수는 약 120 Hz 다.
여자의 말소리의 주파수는 약 250 Hz 다.
남자 보다 여자의 목소리가 고음이라서 더 시끄럽다.
★위 글은 2006년 다음 블로그에 올린 2017년 8월 5일 다시 올린다.
★올 말까지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책을 낼 생각이다. 지금은 책의 줄거리를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잡고 있다. 여기에 올리는 글은 옛날에 올린 글도 있고 최근에 올리는 글도 있지만 줄거리 초고라 자주 수정된다. 책에서는 그림을 다시 똑똑하게 그려 넣고 대화체로 자세하게 풀어 쓴다.
★제가 지은 책을 구매하고 싶으시면 클맄! http://blog.daum.net/limkj0118/13745713
'생생연 출판사 > 임광자책 초고맛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각의 종류 (0) | 2017.08.09 |
---|---|
대뇌에 있는 신체 각 부위의 지각과 운동중추 표시 (0) | 2017.08.08 |
뇌 이야기 (0) | 2017.08.03 |
대뇌와 호도는 닮았다. (0) | 2017.07.31 |
대뇌에서의 본능과 학습을 맡는 부분은 다르다. (0) | 201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