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와 봄기운
해가 뜨면 화사하고
구름이 끼면 우중충
오전엔 봄날이다가
오후에는 함박눈 내리는 겨울
하루에도 봄과 겨울이 왔다갔다
그렇지만 아무리 꽃샘추위가
떠나기 싫다고 발버둥 쳐도
온 누리에 새싹이 돋아나고
남쪽으로 내려갔던 태양은
나날이 북으로 올라와
꽃샘추위를 물리치며
봄기운을 온 천지에 입 맞춰
날마다 봄은 무르익는다.
요즘 날씨는
겨울과 봄의 전쟁 날씨
꽃샘추위가 이어지지만
곧 봄기운은 온 천지에 내려앉아
온 누리에 신비로운 봄을 펼친다.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생생연 출판사 > 생명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터실 (0) | 2016.03.08 |
---|---|
봄은 왜 설렐까? (0) | 2016.03.05 |
신장(콩팥)의 위치 (0) | 2016.02.25 |
DNA는 언제 가장 왕성할까? (0) | 2016.02.23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0) | 2016.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