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산소에 오고 가는 길에...
아버지는 5월 5일에 하늘나라 가시고
어머니는 11월 11일 하늘나라 가시니
봄에는 동생과 조카들과 함께
부모님 산소에 가고
가을에는 동생과 함께 부모님 산소에 갔다.
이번 가을에는 동생에게 사정이 있어 혼자
부모님 산소에 가서 하던 대로
지나온 이야기를 주절거리려 하니
말이 나오지 않고
그냥 슬프기만 하였다.
동생과 조카들과 함께 가면
그냥 편안하고 즐거웠는데
이상하게 자꾸만 슬픈 생각이 드는 것이
마치 부모님이 그러시는 것 같아
집에 와서도 마음이 편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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