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관-버리는 잔반이 너무 아깝다.
고창노인 복지관에서 점심을 먹을 때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까운 음식을 젓가락 한번 대지 않고 잔반처리기에 넣는 것을 보는 것이다. 사람마다 식성이 달라서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 닭고기를 싫어하는 사람.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사람, 섬유질이 많은 반찬을 싫어하는 사람 등이 있다. 식판에 반찬을 탈 때 자기가 싫어하는 반찬을 담아주려 할 때 먹지 않겠다고 말했으면 참 좋겠다. 어쩌다가 그냥 받아 올 때는 젓가락을 대기 전에 같은 식탁에 않아 식사하는 사람들에게 좋아하면 가져다 드시라고 말해 주면 좋겠다.
배식하는 것을 보니 어쩔 때는 밥이 모자랄 것 같으면 전기밥솥에 더하기도 하고 반찬이 모자랄 것 같으면 다른 반찬으로 대체하기도 하는 것을 보았다. 먹지도 않을 반찬을 타다가 잔반으로 버리기도 하고 밥을 절반도 먹지 않고 버리는가 하면 배식할 밥이 모자라기도 한다. 물론 식권을 주고 산 점심이니 먹고 남은 것을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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