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서 2007년에 책값을 선불 받게 된 사연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에 책값 선불을 받게 된 사연은 다음과 같다.
2005년 1월 21일에 -입과 항문의 사잇길에서-라는 카테고리의 글을 올리면서 글의 맨 위에는 언제나 다음과 같은 글귀를 썼다.
★이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책을 만들어 팔아서 "생활생물 연구소" 운영비로 사용되니 어떤 글이라도 가져가면 저작권법에 걸립니다.★
위의 글귀를 본 날으는 방랑자님께서 소액이라도 괜찮다면 통장번호를 올리라는 글을 남겼다. 그래서 국민은행과 우체국에 통장을 개설해서 그 번호를 올렸다.
며칠이 지나자.
★임광자님의 출판 계획에 대하여 격려하는 차원에서 선불합니다.
자주 들어가 보지는 못하지만,
한 번씩 들어가면 많은 걸 느끼며 나와요.
책으로 보면 제대로 전체 모습이 보일 것 같습니다.
꼭 <출판>에까지 이르시길 바라면서,
2권 선불합니다(만약 모자라면 추가로 보낼께요).
<야단법석 법률상식>의 화우 올림★
라는 댓글이 달리고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다.
나는 책값 선불한 별명과 입금액과 날짜를 게시했다.
그 후로 입금이 들어왔다.
생각할수록 고마운 분들이다. 책값을 미리 선불 받았기에 나는 이분들의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 오늘날까지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이제는 책을 만들게 되어서 다음 번 출판되는 책의 뒤에 책값 선불한 님들의 명단을 올리려고 한다.
★책값을 선불해 주신님들의 명단
2005년
3월
19일 : 화연화우님 20,000 원
21일 아카시아님 40,000 원
21일 : 바다님 20,000 원
21일 : 雨水 20,000원
22일 : 큰가방 20,000원
23일 : 솔나리 20.000원
23일 : 최정숙 20,000원
29일: 옛님 20.000원
4월
6일 한고비 20,000
17일 멋진백작 20.000
25일 master 40.000
29일 문혜숙 20.000
5월
4일 김연기 20,000
23일 포켓속의 추억님 20.000
30일 뜰지기 20.000
6월
1일 소금인형 40.000
7월
1일 별꽃앵초 50.000
16일 한정환 30,000
8월
17일 한잎 20.000
25일 왕언니 40.000
9월
27일 기다림 20.000
2006년
2월
8일 : 꽃기린 30.000 원
16일 : 참호흡 40,000 원
4월
16일 : 똘이장군 20.000 원
18일 : 항상첫마음처럼 100.000 원
9월
28일 : 온유 30.000 원
11월
6일 : 고덕칠 50,000 원
2007년
1월
4일 : 온유 30.000 원
2월
23일 : aroma 100,000 원
총액 94만원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책 출판은 늦어지고 책값 선불한 님들 중에서
-왜 책을 만들어 보내주지 않느냐-고 재촉하는 분들이 계셔서 책값 선불 받는 것을 중단하였다. 그리고 이제 계속 책을 출판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책이 생각 보다 구매자가 적어서 아직은 책 출판비에 보탬을 주고 있을 뿐이다. 세월이 가면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
2013. 11.30.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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