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아파 생긴 헛다리 제거하니 아귀가 맞다.
노트북을 십년은 넘어 사용하고 보니 여기저기 부상을 당한다. 새 노트북을 새로 사자니 돈도 돈이지만 옆으로 길고 위아래로 짧아서 글을 쓰는 나에게는 요즘 나오는 노트북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새것 보다는 지금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입이 틀어져도 그런대로 사용하였다.
그런데 어젯밤에 문제가 커졌다. 앞뒷판이 크게 어긋나고 아귀는 많이 벌어지고 볼쌍 사나워졌다. 할 수 없이 새것을 사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차라리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해 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 뺐다. 그리고 빠진 부분을 끼웠다.
그리고 열고 닫아보니 처음처럼 잘 된다. 벌어진 아귀도 맞다. 우선은 의족으로 빨강책꽃이 받침을 사용하면 된다. 야호! 기분 짱이다.
야호! 기분 짱이다. 부상 당한 몸이라도 오래만 살아다오!
2013.03.30.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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