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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영양소

항산화효소와 항산화물질

by 임광자 2011. 3. 4.

항산화효소와 항산화물질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들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화학물질을 합성하고 분해하면서 세포들이 필요한 물질을 만드는데 이런 과정을 물질대사라고 한다. 물질대사를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해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에너지 대사를 한다. 이와 같은 대사과정에서 과산화수소 활성산소는 끊임없이 생긴다. 활성산소는 불안한 산소라서 안정 상태가 되기 위해서 세균이나 바이라스를 죽임으로서 파수꾼 역할을 하나 그 양이 많을 때는 세포막의 인지질을 과산화지질로 만들어 세포막이 유동성이 떨어져 세포막의 물질 수송에 장애를 받게 되어 세포가 병들게 된다, 세포막은 단백질과 인지질로 되었다. 지질을 공격하여 과산화지질로 만든다. 과산화지질은 수용성이 아니고 지용성이라 오줌으로 배설되지 않고 서서히 간에서 분해되는데 분해될 때까지 우리 몸 여기저기에 쌓여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과산화지질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되면 동맥경화증이 되고 고혈압을 일으킨다. 활성산소는 DNA를 공격하여 유전자 변화를 초래하여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활성산소의 이와 같은 작용을 산화라고 한다.


우리 몸에서는 활성산소의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효소를 생산하는데  항산화효소라고 한다. 즉 항산화효소는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산화작용을 막으며 자신이 산화된다.

항산화효소에는 SOD(superoxide dismutase),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 등이 있다.


SOD는 1969년 맥코드가 세포 속에서 생산되고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적당한 양의 활성산소는 병균과 바이라스를 죽여서 세포를 소독해서 깨끗하게 하니까... 훗날 여러 학자들에 의해서 과도한 활성산소는 과산화지질을 만들고 이 과산화지질이 몸에 쌓여서 여러 질병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고 SOD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catalase는 카탈라아제로 간에서 생산되어 혈액 속에 있다. 활성산소는 대체로 과산화수소(H2O2)에 들어있다. 과산화수소가 분해되면 물과 활성산소로가 다.  과산화수소는 앞에서 말했듯이 세포의 에너지공장 미토콘드리아의 전자전달계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생긴다. 카탈라아제는 두 분자의 과산화수소 (2H2O2)에 작용하여 2H2O+O2로 분해해서 활성산소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Glutathione peroxidase는 지방의 과산화지질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와 세포막을 보호한다.


사람 나이 40세가 넘으면 항산화효소의 생산량이 줄어 여러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 우린 항산화 물질을 먹음으로서 보충해 주어야 한다.  항산화효소는 우리 몸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이고 항산화물질은 우리가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영양소이다.


항산화 물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있다.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면 간에서 베타카로틴 한 분자가 비타민 A 두 분자로 분해된다. 문제는 비타민 A는 지용성이고 과잉 섭취할 경우에는 피부가 비늘처럼 되고, 간과 지라가 이상해지고 구토와 설사가 난다. 그러나 비타민 A의 섭취를 줄이면 이런 증상은 없어진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과량 섭취할 경우 좋지 않다.

비타민 C는 수용성이라 과다섭취하면 오줌으로 배설되고 비타민 E의 항산화작용을 돕는다. 그러나 비타민 C는 산이라서 과량 섭취하면 속앓이를 한다. 비타민 C는 산이라서 시디시다. 그래서 속을 쓰리게 한다.

미네랄로는 셀레늄이 항산화효소인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의 구성성분이다.

셀레늄은 어떤 항산화물질 보다 그 효과가 크다. 셀레늄은 미량원소로 필요하다.

 

위 그림은 네이버에서 가져왔다.


2011.03.04.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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