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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피부

지문(指文)이 변하지 않는 이유?

by 임광자 2010. 6. 7.

지문(指文)이 변하지 않는 이유?

 

 

 


손가락 첫마디 안쪽에 있는

무늬를 지문(指文)이라 한다.

지문이 손도장으로 사용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변하지 않기 때문.

왜 지문은 사람마다 다를까?

왜 변하지 않을까?


피부의 맨 위층 표피에는 혈관이 없고

표피아래 진피에는 혈관이 풍부하여

먹을 것이 많지요.


먹이가 풍부한 진피의 맨 위의 세포들은

위에 살고 있는 먹을 것이 없는

표피세포들이 안쓰러워

보살펴 주기 위해서 표피세포들 틈새 속으로

쑤욱 고개를 디밀어 젖꼭지처럼 솟게 만들어

유두라고 부르지요.


표피 속으로 솟아 들어 간 유두 속에는

모세혈관이 함께 솟아 올라가

표피에게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해 주어요.


표피 속으로 유두가 솟아 올라가면

표피 겉도 솟아올라가고

유두가 솟지 않는 부분은 표피도 솟아오르지 않아

피부 겉에는 들어가고 나오고 해서

주름이 생기고 이 주름이 바로

우리 눈으로 보이는 피부 주름.

유두가 불규칙적으로 만들어져

피부 주름도 불규칙하지요.


우리의 손가락 지문은 왜 규칙적일까?

손가락을 이루는 표피 속으로 솟아오르는 유두가

일정하게 줄을 지어 배열되기 때문.

유두가 일정하게 배열 될 수 있는 것은 유전암호 때문.

유두가 줄로 솟은 곳은 이랑으로 나오고

유두가 줄로 나오지 않는 곳은 고랑으로 푹 파여서

지문이 만들어진다오.


한번 가지고 태어 난 지문이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것은

위에서 말한 어버이로부터 물러 받은

유전암호에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이라오.

지문을 없앤다 해도 다시 만들어질 적엔

유전암호에 따라 만들어져

예전과 같은 지문을 다시 갖지요.

 

 

양친으로부터 물러받은 유전암호의

그런데 일란성 쌍생아는 같은 유전암호를

가지고 태어난다는데 지문은 다르데요.

왜 그럴까? 어쩜 지문생성에 관여하는

양친으로부터 물러받은 유전암호(유전자)의

우열관계가 불안정해서 일란성 쌍생아에서도

달라지는 것은 아닐가요?

 

피부주름이나 손발금 등은 환경의 영향을 받아

변하지요. 그러나 지문은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그대로 다시 재생되지요.


林 光子  20070607,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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