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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이야기

제 36회 고창 모양성제(10월 24일~26일)

by 임광자 2009. 10. 23.

 제 36회 고창 모양성제(10월 24일~26일)

 

 

  

 

고창 모양성제 연혁

 

고창읍성(모양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나주 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하여 호남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였던 성이다. 성의 둘레는 1,684km, 높이는 4~6m로 야트막한 산자락을 오르다가 숲을 파고들며 휘어진다. 굽이지고 꺾어진 것이 마치 높낮이가 뚜렷한 우리고장 판소리가락 같다. 성곽을 돌다보면 천연 요세임을 짐작할 수 있다. 동쪽을 제외하고는 거칠것 없이 탁 트인 들판과 고창읍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고창 들판에 서있는 전망대 같은 느낌,성내에는 수백년된 노송의 울창함도 참 아름답다. 노송숲 한가운데에는 맹종죽이 있는데 꼿꼿하게 뻗은 대숲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파도소리 보다 더 시원하다. 성내에는 원님이 집무를 보던 동원 등 22동의 조선시대 관아 건물과 2지4천이있었으나, 병화로 소실된 것을 1976년부터 복원해 14동이 현존하고 있다. 봄이면 철쭉과 벚꽃, 개나리가 장관을 이루며, 특히 성곽 주변의 철쭉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 한다. 여름에는 울창한 숲으로, 가을이면 단풍으로, 겨울이면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설경으로 유명하다. 숲도 성곽도 아름다워 돌면 돌수록 매력을 느끼게 한다.

한국의 정원이라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성이다.

 

 

 

 

 

 

 

 

 

 

 

 

 ★왼편 세번째 줄 "조선시대 병영 체험(모양성)

활쏘기,창던지기,갑주입기,창검,병장기 해자,화학무기 등.

 

 

 

 특설무대 장치 중이다.

 

 

 

여기 초가집들에서 여러 가지 먹을거리를 판다.

 

 

 

여기 아저씨들 사진 찍히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찰칵!

아마도 늙어서 이 사진 보면 좋은 추억이될 것이다.

 

이곳은 <당산제> 팀들이 팥죽집을 해서 실비로 제공하고

고구마도 나누어 준다고 한다.

 

 

모양성 성벽 위에서 본 모양성 밖 축제장 모습.

 

 

 

 

 

 

 

고창 모양성제에 구경 오세요.

 

林 光子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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