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인력(引力)을 받아서...
오늘은 팔월 열엿새
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
보름달이 휘영청
나하고 이야기하잖다.
한가위였던 어젯밤 보다
오늘밤이 더 눈부신 보름달
활활 타 오르는 달의 정기(精氣)
온몸으로 들여 마셨네.
달님! 달님!
내 소원 들어보소!
막강한 인력(引力)으로 바닷물만 끌지 말고
경제도 좀 끌어 주소!
밤은 달님이 다스리잖소?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고
내가 달님을 보면 인력을 보내주어
생생연의 역사 잘 쓰게 해 주이소!
林光子 200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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