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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짓기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 도착

by 임광자 2008. 7. 4.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 도착


어제 주문했던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도착하였다. 택배가 도착하였다면서 번지로 말하지 말고 위치를 말하라고 해서 네비게이션에도 뜬다는 시장통의 대성활인마트를 찾아서 시장쪽으로 내려오면 키다리 슈즈가 있고 그 맞은 편 명동양화점과 신사복집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와 신축 건물로 오라고 하였는데도 나와 있으란다. 택배 회사 직원은 금방 찾아오는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한길로 나와 두리번거려도 택배 차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택배 차 어디 있어요?”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어떤 남자가 내 쪽으로 온다.

“혹시 빔 프로젝터 가져 오셨어요?”

“네. 물건이 3개가 있어요.” 말한다.

 택배 차가 보이지 않아서 그를 따라 눈길을 돌리니 어렵소! 어린이 수송차량으로 들어가서는 물건 3개를 꺼낸다. 가장 가벼운 것을 내가 들고 그가 2개를 들고 생생연으로 왔다. 궁금한 것이 많은 나인지라 가만있을 수는 없고

“아저씨! 어린이집 차지요. 그런데 택배도 해요?”

“알바입니다.”

오전에는 어린이 수송을 안 하기에 택배 일을 조금씩 한단다.

그냥 말 수는 없지 밑져야 본전인데

“아저씨 여기서 이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으로 <어린이 인체여행> 강의를 할 건데 아이들 데리고 오세요. 특별히 해 드릴게요.”

“어린이집을 하니까 그럴게요.”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은 상자를 뜯지 않고 작은 상자만 풀고 사진을 찍었다.

 

 빔 프로젝터가 들어 있는 상자.

 

 빔 프로젝터 상자는 달 때 풀려고 아직 풀지 않았다.

 

 

서비스 품목이 들어있는 작은 상자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는 빨강 점을 나타내게 하는 펜

 

 

 

 이 표는 2장이다.

 

 

 

 

 

 

 

 


스크린 상자인데 길어서 일부만 나왔다.

 

 


조리방을 꾸민 후에 그릇을 집어넣고 빔 프로젝터를 달고 싶다. 생생연 시공업자가 잘 아는 부엌 시공자를 소개해 주겠다고 하는데 지금 그가 여기에 없단다. 어디로 가서 돈벌이를 하나 보다. 그래서 조금 기다리면서 쉴 거다. 그렇지만 빔 프로젝터도 얼른 설치하고 보았으면 싶다. 또 한편 조리방을 꾸밀 때 먼지가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지금 내 마음은 왔다리 갔다리 갈팡질팡!!!!!!!!!



林光子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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