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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짓기

알몸 들어 난 생생연

by 임광자 2008. 5. 26.
 

알몸 들어 난 생생연



13일 동안의 슬래브 거푸집을 받치던 철봉과 판넬이 오늘 제거되었다. 생생연이 알몸을 들어낸 체 얼른 옷을 입혀 달란다. 겨울에 춥다고 겹겹이 옷을 입혀 달란다. 사막의 여인들이 머리를 뒤집어 써야 시원하듯이 생생연도 옷을 겹겹이 입으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단다.

 

 

 

 

 

 

 

 

 

 

 

 

 

다음에 외벽을 붙이면 더욱 우아해지겠다.

 

林光子 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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