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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체 이야기

대뇌와 호도는 닮았다>

by 임광자 2004. 12. 13.

신경계 이야기 세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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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아요.

우리들의 대뇌에요. 좌우 두 반구로 확실히게

나누어진 것을 보니 위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그리고 표면에는 주름이 많지요.

대뇌의 겉은 주름이 많아서 들어가고 나오고 그래요.

들어 간 부분을 열또는 구라고 하지요.

위의 사진에서 가운데 세로로 길게 파인 부분을

정중대뇌종열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대뇌를

좌우 반구로 나누어요.

 

일상생활에서 대뇌와 비슷한 먹거리가 있지요.

생각해 보세요.

무엇일런지?

바로 호도에요.

고속 버스를 타고 가면 휴게소에서 십오분을 정차하는데

나는 그곳에서 꼭 빠지지 않고 조금이라도 사 먹는

것이 있지요.

호도과자에요.

호도가 바로 우리들의 대뇌와 비슷해요.

겉에 있는 단단한 껍데기를 우리들의

머리통뼈라고 생각해요.

단단한 호도 껍데기를 돌로 쳐서 깨트리고 그 속을 보면

두 쪽의 호도가 있지요. 겉으로 봐서는 두 쪽이지만

실은 두 쪽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표면에는 주름이 많아요.

 

호도의 모습이 바로 대뇌의 모습이에요.

유유상종이랄까 끼리끼리 논다고 할까..

우리들의 대뇌와 호도는 서로 좋아해서

호도를 먹으면 우리들의 머리가 좋아진대요.

호도 속에는 머리를 좋게 하는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대요.

그렇다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뭐든지 과식은 금물이거든요.

 

다시 말씀드리지요.

대뇌는 좌우반구로 나누어지고 표면에는 주름이 많아요.

그리고 호도의 모습과 비슷하고

호도 속에는 대뇌를 좋게 하는 성분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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