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스에서의 신경전달 물질들

시냅스에서의 신경전달 물질들

 

“할머니! 시냅스에서의 신경전달물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아세틸콜린, 아드레날린, 도파민, 가바(GABA) 등이 있어.”

"각각의 신경물질이 어떤 뉴런의 시냅스에서 사용되는지 알려주세요?”

“아세틸콜린은 가장 먼저 확인된 신경전달 물질이야.”

“어디서 사용되나요?”

“아세틸콜린은 모든 체성신경 말단에서,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 절전 신경 말단, 부교감신경, 중추신경계, 신경과 근섬유 사이에서 시냅스로 분비돼.”

“아드레날린은요?”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의 절후신경 말단 그리고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야.”

“교감신경은 절전신경 말단에서는 아세틸콜린이 분비되고 절후신경에서는 아드레날린이 신경전달물질로 분비되는데 부교감신경은 어때요?”

“부교감신경에서는 절후 절전신경 모두다 아세틸콜린을 신경전달물질로 분비해.”

“자율신경은 두 개의 뉴런으로 되었는데 체성신경은 몇 개의 뉴런으로 되었어요?”

“체성신경은 하나의 뉴런으로 되었지.”

“체성신경은 신경전달물질로 아세틸콜린만 분비되고요.”

“체성신경에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있는데 모두 아세틸콜린을 신경전달물질로 분비해.”

“도파민은요?”

“중추신경계에서 사용된다는데 과량의 도파민이 정신분열증과 관계가 있다고 해.”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정신분열증을 앓은 사람의 사후부검으로 좌측 편도에 많이 축적되어 있는 것을 알았대.”

“정신분열증 증세는 어떤 것인가요?”

“정신분열증은 헛것이 보이고 환청으로 말을 막 시킨대. 그런데 정시분열증을 앓으면서도 부인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노벨상까지 탄 학자도 있어.”

“그렇군요.”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도 있어.”

“무슨 병인데요?”

“파킨슨병이야.”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병이지요.”

“맞아. 변연계의 양측에 있는 기저핵이 소뇌처럼 우리 몸이 운동 할 수 해 주는데 이곳이 어떤 이유로든 손상을 입으면 도파민을 생산하지 못하면 파킨슨병에 걸린데.”

“파킨슨병의 증세는 어때요?”

“몸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경직되어 빳빳해지고, 경련을 일으켜.”

“가바는 무슨 일을 하나요?”

“뇌와 척수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일한대.”

“무엇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인가요?”

“지나친 신경흥분을 억제한 대.”

“지나치게 신경이 흥분하는 것을 막아주는군요.”

“그래서 신경안정물질이래.”

 

★위 글은 금년 말에 나올 예정인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책에 나올 원고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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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은 참았다가, 책에는 더 자세히 나오니 책을 본 후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