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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이야기

요즘, 게을러진 나는 텃밭이나 둘러보며 지낸다.

by 임광자 2014. 7. 28.

 

요즘, 게을러진 나는 텃밭이나 둘러보며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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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나이가 드는 티가 많이 난다. 예전처럼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도 게을러지고 그렇다고 왜 숨을 쉴까?- 원고 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더위 탓인가? 선풍기도 틀지 않고 지내니 땀을 뻘뻘 흘리며 부채질하기 바쁘다. 선풍기 바람도 싫으니 에어컨 바람은 더욱 싫다. 그냥 자연 바람이 좋다. 자연 바람을 일으키려 부채질만 해댄다. 이제 8월 한 달이면 여름도 다 간다. 그나저나 8월말까지는 왜 숨을 쉴까? - 원고를 끝내야 하는데 .....앞으로는 언제까지 책을 낸다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 대신 다음 출간 예정도서 목록- 이라고 게시를 하여야 겠다. 에라, 모르겠다. 텃밭 구경이나 하여야겠다.

 

 

 

 

 

 

 

 

 

 

 

 

 

 

 

 

 

 

 

상추, 부추, 가지, 오이, 호박, 대파,  오이맛 고추, 꽈리고추, 방울 토마토가 요즘 텃밭에서 나는 주 먹거리다.

 

 

움직이는 생물이 보고 싶어 금붕어를 넣었다.

세마리를 넣었는데 잘 살고 있다.

잘 사는 것을 보고 더 넣을까 생각 중이다.

왜냐면 금붕어를 암컷 두 마리 수컷 한 마리를 넣었기 때문에

잘하면 자손을 불려서 나를 즐겁게 해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구리 밥에 가려서 가끔씩 볼 수 있어 좀 아쉽다.

 

어성초가 자라는 대로 잘라 말려서 생생연에 오는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

 

 

 

 

 

 

 

이제 그만 게으름 피우고 원고 정리에 열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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