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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신경

신경계는 우리 몸의 정보통신망

by 임광자 2010. 4. 20.

신경계는 우리 몸의 정보통신망

 

 

 


우리 몸은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서

온몸에 정보 통신망인 신경계를 가졌어요.

신경계의 사령부인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머리통은 움직일 수 없는 뼈들이 감싸고 있어요.


뇌는 우리 몸을 조절하는 총사령부.

뇌에서는 말초신경을 온몸에 뻗는데

뇌는 우리 몸의 머리통 속에 있고

머리통은 우리 몸의 가장 위쪽에 있어요.


뇌는 꼬리를 길게 만들어 척주 속에

길게 뻗게 하는데 우린 그 이름을 척수라 해요.

척수는 척주를 이루는 마디인 척추 사이로

밀초신경을 내 놓아 온몸의 말단까지 뻗어가게 하지요.


뇌와 척수를 합하여 중추신경계라 하고

얼굴과 어깨는 뇌와 가까워

뇌에서 직접 나온 말초신경이 뻗는데

우린 뇌신경이라 불러요.

척수에서 뻗어 나와 온 몸에 뻗는 말초신경을

척수신경이라 불러요.


말초신경에는 의식적으로 조절되는 체성신경계와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조절되어

자발적으로 조절되는 자율신경계가 있어요.


체성신경계에는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있어요.

감각신경은 지각신경이라고도 불러요.

감각신경은 눈, 코, 입, 귀, 피부의 흥분을

대뇌로 전달하는 신경이고요.

눈의 시신경, 코의 후신경, 입의 미신경,

귀의 청신경과 전정신경, 피부의 감각점에

연결된 신경이 모두 감각신경이고 지각신경이지요.

운동신경은 대뇌의 명령을 샘이나 근육 등에

전달하여 실행하게 하는 신경이지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의 생명을

정상으로 지키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어요.

교감신경은 비상시에 활동하고

부교감신경은 안정시에 활동하지요.

 

신경계는 환경변화를 감각기를 통해서

자극으로 받아 뇌에서 정보교환을 하고

판단하고 명령을 내려서

운동기(반응기)로 반응하면서

우리 몸이 항상 최상의 위치에 있도록 노력한다.

때론 엉뚱한 판단으로 곤란하게도 하지요.




2010.04.20.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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