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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애인 하나 소개 시켜 줘!"

by 임광자 2008. 3. 30.
 

"애인하나 소개해줘!"


휴대폰이 찌리릭~~~

남자친구 전화네!

"안녕!"

"애인 하나 소개 시켜 줘?"

"애인? 부인은?"

"오랜 병고로 앓아누워 있으니

마음이 너무 허전하여서"

"봄이라서 그런가 봐요"


애인이라면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가교가 생겨서

두 마음이 통해

저절로 끌고 끌어당겨

맺어지는 사이로

알고 있었는데

세월이 변하니

애인도 주고받나

섹스 파트너라면 몰라도.



나도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그런 연인 하나 갖고 싶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은 연인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머릿속에서는 

일을 사랑하라 한다.

일과 사랑을 함께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林光子 20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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