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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내 생애 가장 바쁜 올봄엔 수확도 많겠지요.

by 임광자 2008. 3. 5.
 


내 생애 가장 바쁜 올봄엔 수확도 많겠지요.



오늘  고창으로 가서 전입신고하고 고창주민으로 살아가는 첫발을 내딛으려고 합니다. 재활용 물건을 더 떼어내고 파옥신고(破屋신고)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야출판사에서 감수가 끝난 원고를 보내 주겠다고 해서 고창 주소와 서울 주소로 보내달라고 하였지요. 왔다 갔다 하니 양쪽에서 읽고 생각하고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고창에 내려가서 들판과 숲속을 거닐면서 <카사노바님의 첫사랑> 이야기도 생각해야 합니다. 야한 부분이 많답니다. 굴비를 발라 먹으면서 첫사랑의 몸을 발라 먹던 때를 생각한다는 그의 시(詩)를 읽었지요. 그래서 사랑하는 여인의 알몸을 앞에 놓고 남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를 많이 생각합니다. 분명히 여자들의 생각과는 다를 겁니다.


또 하나 <생생연 짓기>에 건물 짓는 이야기만 나오면 재미가 없는데 다행이도 하늘은 나에게 할머니와 총각의 사랑 이야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실화랍니다. 

 

또 생활생물 연구소가 문을 열면 강의할 교재 원고도 얼른 써야하는데

지금으로서는 <性강의>를 제일 먼저 교재로 만들고 싶답니다.


아하! 올봄은 나에게 찬란한 너울을 쓰고 춤추게 하려나 봅니다.


林光子! 주먹을 치켜들고 파이팅!


林光子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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