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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여행 소화계(구)53

5. 밥이 문제가 아니라 반찬이 문제다. 3장. 소화계 복습: 5. 밥이 문제가 아니라 반찬이 문제다. 사람들은 그래. 잡곡밥이 좋아. 현미밥이 좋아. 백미밥이 좋아. 잡곡밥은 간간해. 현미밥도 간간해 그러나 백미 밥은 싱거워. 잡곡밥이나 현미밥이 간간한 것은 그 속에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기 때문. 잡곡밥 싫어 현미밥 싫어 왜? 소화가 안 돼. .. 2009. 3. 3.
4. 현미밥은 왜 딱딱해요? 3장. 소화계 복습: 4. 현미밥은 왜 딱딱해요? 저녁을 먹은 후면 만화를 보던 여명이와 유정이는 오늘은 궁금한 것이 많은지 -할머니 우리가 밥상을 치우면 설거지 하세요.- -그리고 현미밥이 왜 딱딱한지 가르쳐 주세요.- 유정이가 부엌에 가서 쟁반을 가져다가 밥상 위의 그릇을 담아 설거지통에 넣는다.. 2009. 3. 2.
3. 밥을 오래 씹으면 달작지근해지는 것은? 3장. 소화계 복습: 3. 밥을 오래 씹으면 달작지근해지는 것은? 떡국을 오래오래 씹어 먹던 유정이가 할머니를 빤히 보더니 -할머니! 떡국을 오래 씹으니 달아요?- 여명이를 보면서 -너도 오래 씹어 봐!- 유정이 얼른 삼키고는 여명이가 한 수저 떠서 입에 넣자 자기도 한 수저 떠서 입에 넣는다. 서로 바라.. 2009. 3. 2.
2. 소화의 두 번째 단추는 잘 씹기. 3장. 소화계 복습: 2. 소화의 두 번째 단추는 잘 씹기. 세 사람은 달래장과 김치를 가운데 놓고 굴떡국을 먹는다. 할머니는 국이나 찌개 등등 국물이 많은 것을 끓일 때는 싱겁게 한다. 싱겁게 해야 반찬을 먹을 수 있다고. 오늘은 달래장을 떡국에 조금씩 끼얹어서 먹는다. 이미 떡국에는 갖가지 재료가 .. 2009. 3. 1.
1. 소화의 첫 단추는 밥상 3장. 소화계 복습: 1. 소화의 첫 단추는 밥상 대문을 열자마자 진순이 혼자서 집을 지키다가 식구들을 보자 컹컹 몇 번 짖으며 꼬리를 흔들다가 몸통을 베베 꼬듯이 흔들고는 두 발로 꼿꼿이 서서 눈높이를 높이며 여명이에게 다가가 손을 핥는다. 여명이 그러는 진순이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들어 올린 .. 2009. 3. 1.
28. 똥이 된 사람들이 연못으로 퐁당퐁당! 2장. 소화계 테마파크: 28. 똥이 된 사람들이 연못으로 퐁당퐁당! 붉은 주름이 예쁜 다문 똥꼬 옆에는 빨강 스위치가 있다. 그걸 본 여명이가 -할머니! 여기 “나감” 이라고 쓰여 있는 스위치 있어요. “ -눌러봐라.- 여명이가 누르자 둥그렇게 다물고 있던 꽃송이가 점점 커지면서 가운데 둥근 구멍이 .. 2009. 2. 28.
27. 항문관 위는 치질이 잘 생기는 곳 -치질은? 2장. 소화계 테마파크: 27. 항문관 위는 치질이 잘 생기는 곳 -치질은? 앞으로 가던 여명이와 유정이가 -앗! 막혔어요?- -여긴 왜 이렇게 붉어요?- -막힌 곳은 항문관의 시작이다.- -항문관!- -항문에 관이 있어요?- -항문이 오므렸다 폈다를 하려면 고무단처럼 늘어났다 오므려졌다 해야 하지 않겠니?- -그래.. 2009. 2. 27.
26. 직장(直腸) 속의 눈이 흥분하면 똥마렵다. 2장. 소화계 테마파크: 26. 직장 (直腸) 속의 눈이 흥분하면 똥마렵다. 직장 속을 조금 더 걸으니 옆벽에 사람의 눈이 그려져 있다. 검은 동자가 참 예쁘다. 눈꺼풀이 움직인다. 마치 잘 가라고 눈인사 하는 것 같다. 눈꺼풀 위에는 글씨가 있다. -직장 속의 대변 량을 측정하는 압력감수기. 일정한 양의 대.. 2009. 2. 27.
25. 똥의 색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2장. 소화계 테마파크: 25. 똥의 색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여명이가 대충 똥 그림을 다 그리자 할머니는 똥의 색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똥은 우리가 먹은 음식의 색에 많은 영향을 밭는다. 미역이나 김이나 철분을 너무 먹어도 검다. 철분이 많은 냉이를 많이 먹어도 검다.- -그런데 대체로는 왜 누.. 2009.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