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호르몬은 혈액 따라 흐를까?

왜 호르몬은 혈액 따라 흐를까?

 

우리 몸에는 분비샘이 있는데

외분비샘과 내분비샘이 있다.

 

외분비샘은 일정한 관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외분비샘에 해당하는 소화샘은

소화액을 만들어 일정한 관을 통해

소화관으로 보낸다.

 

호르몬을 생산 분비하는

내분비샘은 일정한 관이 없고

그냥 제자리에 분비하면

확산작용으로 혈관으로 들어가

혈액 따라 온 몸으로 흐른다.

 

내분비샘과 호르몬은

생산지와 작용할 곳이

너무 멀어 관을 통해 갈 수 없어

혈액으로 분비된다.

예를 들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간과 근육에게 가서

식후에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하여 혈당을 내리고

온몸의 세포에게 가서

포도당을 업고 세포막으로 들어간다.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면

에너지를 생산하고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에너지 생산도 못하고

혈당을 높여 심하면 당뇨병이 된다.

 

호르몬은 작용 범위가 광범위하여

내분비샘은 호르몬을 혈액에 분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