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림으로 봐요.
우리의 눈은 카메라의 구조와 같다.
카메라의 조리개처럼 우리 눈의 색깔을 나타내는 홍채가 빛이 세면 동공을 작게 만들고 어두우면 동공을 크게 만든다.
눈의 색깔은 홍채의 색깔이다.
푸른눈은 홍채가 푸른색.
갈색눈은 홍채가 갈색.
오른쪽 아래에 있는 황반에는 원추세포가 많아서 상이 선명하게 맺혀서 똑똑히 볼 수 있는 곳이다. 똑 바로 응시하는 것은 바로 황반에 상을 맺기 위해서다.
맹점이라는 곳에는 시세포가 없어서 그곳에 맺어지는 상은 볼 수 없다.
거리 조절은 수정체가 한다.
수정체는 투명하다. 그런데 이곳이 뿌옇게 되면 백내장에 걸리고 볼 수 없게 된다.수정체를 갈아 끼우는 백내장 수술을 해서 수정체가 다시 투명해지면 잘 볼 수 있다.
눈알에는 안근들이 달려서 눈알을 움직이게 한다.
원추세포와 간상세포는 망막에 있고,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과 같다.
두 세포를 시세포라고 한다.
원추세포는 밝을 때 작용을 하며 명암, 색깔, 형태등을 구별한다.
간상세포는 어두울 때 비타민 A가 들어가서 만들어진 물질인 시홍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에너지가 간상세포를 흥분시켜서 볼 수 있다. 명암, 형태등을 구별하나 색깔을 구별 못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감광물질인 시홍이 만들어지지 않아 어두우면 볼 수 없는 야맹증에 걸린다. 그렇다고 지용성인 비타민A를 과잉섭취하면 부작용이 있다.
우리가 거울을 보면 거울 속에 우리들의 상이 만들어지듯이, 우리가 물체를 보면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혀지고, 상이 맺여진 곳에 있는 시세포가 흥분을 해서 시신경에 그 흥분이 전달되면 시신경은 대뇌로 전달한다. 시각을 맡아보는 곳은
그림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시각 연합령이다. 즉 우리들의 시강을 맡아보는 곳은 뒷통수에 있는 대뇌의 부분이다.
2010.04.05.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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