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복(생생연) 이야기609 계묘년 정월 대보름달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오늘은 계묘년 정월 대보름이다. 생생연에서 보이는 보름달 사진을 찍는다. 휘영청 밝은 달을 보는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반짝이는 모든 별들은 그들 특유의 파장을 보낸다. 그들이 보내는 파장을 우린 받는다. 태양이 우리에게 빛을 주어 지상의 생명이 자라고 달의 인력으로 바닷물은 썰물과 밀물을 만든다. 아래 황도 십이궁 별자리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황도십이궁 별자리 표에서 아래 가운데에 토끼 모양의 별자리에 묘란 글자가 쓰여있다. 올해는 토끼 모양의 별자리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목성은 일 년에 황도십이궁 별자리 하나씩을 지나서 12년이 지나면 황도십이궁 별자리 12개를 다 돌아서 12개의 지지 즉 심이지지인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를 붙여 그해의 띠를 붙인다. 2023. 2. 5.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소서! 설은 1월 22일 오늘이고 입춘은 2월 4일이네요. 입춘대길(立春大吉): 봄을 맞아 운수 대통하고 건양다경(建陽多慶): 건강하고 경사스러운 일로 댁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2023. 1. 22. 겨울 텃밭에 먹거리가 자란다. 겨울에도 생생연 텃밭에는 먹거리가 활기차게 자라고 있다. 어제 사진을 올리고 오늘 자세히 다시 보니 디카 날짜가 13년전 2010년으로 되돌려졌다. 그래서 디카 날짜를 오늘로 정하고 몇 개는 오늘 다시 사진 찍었다. 아마도 디카 날짜가 12년 주기로 되돌아가나 보다. 남쪽과 동쪽 양쪽 상추 모종을 심고 비닐을 쳐 두었더니 이번에 두 번 채로 상추를 수확했다. 남쪽 상추 밭에서 자라는 상추 잎을 땄다. 동쪽 상추 밭에서 자란 상추 두 곳에서 딴 상추를 합하니 푸짐하다. 위 사진처럼 두고서 뽑아 먹을 때마다 뿌리를 3cm 되도록 잘라서 아래 사진처럼 심으면 자란다. 추석과 김장 때 일찍 심은 것은 뽑아 먹고 다시 쪽파 씨를 심으면 이렇게 자라서 겨울을 나고 봄이면 무럭무럭 크 큰 쪽파가 된다. 2023. 1. 16. 새해 인사.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세요. 2023. 1. 1. 소복소복 쌓인 눈 생명의 이불이다. 올해 처음으로 눈이 쌓여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 주어 보는 눈이 즐겁다. 영하의 날씨에 따뜻하라고 이불이 되어 주니 고맙다. 2022. 12. 14. 겨울 텃밭에 먹거리가 풍성하다. 텃밭은 겨울에도 먹거리를 품고 기른다. 퇴비를 이불처럼 덮어 주어야 뿌리가 튼튼해 잘 자란다고 농사짓는 이웃집 아주머니 이야기를 듣고 퇴비를 뿌렸다. 상추는 일년내내 텃밭에서 자란다. 2022. 12. 10. 올해 마지막 장미 꽃일까? 봄부터 아름다운 꽃을 피우던 장미가 이제 추위를 이길 수 없나 보다. 점 점 장미꽃이 꽃봉오리 때부터 맵씨를 잃어가더니 피기도 전에 꽃봉오리가 망가진다. 그래도 따뜻한 곳에서는 장미꽃이 웃는다. 2022. 12. 4. 백 하수오 캐다 고무통에 심은 백하수오 캐고 시금치 씨앗 심다. 다음 블로거 마농님은 수년 전에 집에서 기르는 백하수오 씨앗을 채취해 블로거들에게 나눔 행사를 했다. 그때 얻은 백하수오를 심었는데, 큰 것은 매년 캐고 씨앗은 계속 떨어져 새롭게 백하수오가 해마다 자란다. 백하수오는 껍질을 벗기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할 때 놓아 먹어도 맛있다. 마농님은 아직 티스토리로 옮겨오지 않았다 백하수오 씨앗 그리고 약효 (tistory.com) 어제는 여름에는 햇빛이 잘 드나 겨울에는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골목에 있던 550짜리 고무통을 겨울에도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기고 오늘은 시금치 씨앗을 심었다. 큰 고무통 텃밭을 옮길 때는 고무통속 흙을 마대가 자신이 들을 수 있을 만큼씩 담아 놓는다. 고무통 속의 흙이 다 마대에 .. 2022. 11. 21. 다슬기 사는 고무통에 미꾸라지 넣고, 금붕어 보고... 생생연 서북쪽에 있는 고무통 연못에는 미꾸라지가 많다. 그 옆에, 초가을에 고무통에 해독작용이 있는 미나리를 몇 개 심고 다슬기를 넣었다. 다슬기 통에는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 천적인 미꾸라지가 없어 문제다. 미꾸라지를 한 마리만 넣어도 된다. 다슬기는 깨끗한 물에 사니 미꾸라지를 여러 마리 넣으면 물을 흐리게 할 것 같아 한두 마리만 넣고 싶은데 한두 마리는 살 수 없어 옆의 고무통 연못에서 한 마리만 꺼내서 넣고 싶은데 미꾸라지를 잡기가 힘들다. 금붕어가 개구리 밥 뿌리를 잘 잘라 먹어서 연못통에 많은 개구리밥을 퍼다 주려고 물바가지로 개구리밥을 뜨려고 대는데 뭔가 움직인다. 얼른 물바가지로 개구리밥을 뜨니 그 속에 미꾸라지가 들어있다. 재빨리 다슬기 통에 넣었다. 이제 됐다. 다슬기는 햇빛을 좋아해 .. 2022. 11. 16. 이전 1 2 3 4 5 6 7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