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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이야기

과로에 말을 많이 해서 목소리가 쇘다.

by 임광자 2014. 1. 23.

과로에 말을 많이 해서 목소리가 쇘다.


어제 정진에 가서 직원과 함께 원고를 다시 정리하고 인쇄와 제본을 맡기고 걷고 걸어서 인쇄소가 즐비한 골목으로 들어가 인쇄용지와 봉투를 도매로 파는 문구점에 가서 책을 우송할 때 사용할 봉투를 사고 다시 걷고 걸어서 문방구들이 즐비한 골목으로 들어가 걷다가 도매라는 곳을 하나 골라 들어가서 계통별로 그림을 저장할 A4 사이즈 지퍼 케이스 열 개를 샀다.  봉투와 지퍼케이스를 사고 보니 광주를 오고가는 차비가 떨어지고 남는다.

 

 

피로에 지친모습이다.

 


광주 터미널에서 부산친구를 만나 함께 고창으로 왔다. 그 동안 과로가 쌓여서 몹시 피로한 상태인데 그녀와 밤새껏 이야기를 하였더니 목이 아프다. 그녀가 과일을 잔뜩 사주고 간 지금 목소리가 변했다. 그녀 덕분에 오랜만에 어제 저녁도 오늘 점심도 아주 잘 먹었다.

 

오늘 오전에 그녀와 함께 모양성에 가서 찰칵!찰칵!

 

 

 

그 동안 책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이번 -나의 반쪽을 알자- 책에는 그림이 62장이 들어갔다. 그림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하여야 할 것 같다. 소소한 것은 내가 직접 그려야 그림 그려주는 값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  선 긋는 연습을 1,000번을 하면 곡선이든 직선이든 삐뚤거리지 않고 잘 그려질까? 시간 나는 대로 노력하면 소원성취 할 것으로 믿는다.


아픈 목이 빨리 나아야 하는데 ... 당분간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부가가치세 신고서가 도착을 하지 않았지만 신고 기간이니 정읍 세무서에 자진 출두하여 사정을 말하고 보고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럼 또 말을 하여야 하는데 걱정이다. 신고 기한은 25일이고 토요일이니 27일 월요일에 가 볼까 생각 중이다. 그 때까지는 목이 괜찮아지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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