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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물에 소금,칼슘,철,염소,설탕 등이 잘 녹는 이유?

by 임광자 2006. 5. 4.

소금,칼슘,철,염소,설탕 등이 잘 녹는 이유?

 

  

물 속에는 많은 물질들이 녹아 들어간다.

물과 친한 물질들은 물속으로 잘 녹아 들어 간다.

물과 친한 물질을 친수성물질이라 한다.

 

 

물은 좋은 용매다.

용매란 용액을 만들 때에 용질을 녹이는 물질이다.

예를 들면 소금물일 때 물은 용매고 소금은 용질이다.

 

 

 

 

물분자 하나의 모습이다.

산소 하나와 수소 두개가 결합해 있는 모습이다.

 

산소는 남편 수소는 아내.

일부이처제다.

 

 

 

 

 

한 분자의 물 속에는 음양이 들어 있다.

수소 두개는 각각 양전하(+)를 띠고

하나의 산소는 음전하(-)를띤다.

 

 

 

수소 둘이 산소 하나만 바라 보고 살자니 성이 덜 차서 일까..

수소들은 이웃해 있는 다른 물분자의 산소와 결합을 하고

산소도 이웃해 있는 수소와 결합을 해서 이런 결합을 수소결합이라고 한다.

이 수소결합은 상온에서 만들어졌다 허물어졌다 오두 방정을 떨어서

물이 액체 상태가 된다.

그림을 잘 보면 물분자들 사이에 빈 공간이 넓다.

그 공간 속으로 작은 물질들이 쏘옥쏘옥 들어간다.

좀 크면 어떤가...

물분자들은 그물 같이 연결되서 그물에 걸터 앉게 하면 된다.

 

 

 

 

 

그뿐인가..

산소 하나는 수소 두개를 덮석 껴 안는 것이 아니라

둘이 서로 질투할까 보아서

둘 사이를 104도 각도로 떨어져 있게 해서

물분자들 사이가 넓어서

열이 높을 때는 열을 저장하고

열이 낮은 곳에서는 열을 방출을 할뿐더러

그 넓은 오지랍으로

이것도 저것도 들어 오는 것은 다 품어 버린다.

말하자면 둘 다 바람둥이다.

 

 

 

왜 수소는 음전하를 띠고 산소는 양전하를 띨까?

궁금하다.

남녀가 결혼을 하면 부부가 되듯이

산소 하나는 수소 두개와 결합하여 물이 된다.

부부 속의 남자와 여자가 분명이 다른 성질을 갖듯이

물분자 속의 산소와 수소도 서로가 다른 성질을 갖는다.

뭐라 하나

하나가 주도권을 갖는다고 할가..

 

 

산소가 안정 상태가 되려면 음전하(-)를 띠는 전자가 두개가 더 필요하다.

그런데 수소가 음전하를 띠는 전자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기운센 산소는 옳다구나 하고는 수소 두개에게서 각각 전자 하나씩을

잡아다가 자기 몸에 붙힌다. 그래서 수소가 산소에게 끌려 간다.

결국 음전하를 띠는 전자를 주어버린 수소는 양전하(+)를 띠게 되고

음전하를 띠는 전자를 받은 산소는 음전하를 띠게 된다.

전자를 받으면 음전하(-)가 되고 빼앗기면 양전하(+)가 된다.

 

 

지남철을 보면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잡아 당기듯이

음전하는 양전하를 좋아하고 양전하는 음전하를 좋아한다.

 

 

그림은 물분자다.

붉은색을 칠한 것은 산소로서 -표시가 잇으니 음전하를 띤다.

푸른색을 칠한 것은 수소로서 +표시가 있으니 양전하를 띤다.

이런 물분자들이 이온(전하)을 띠는 물질이 들어오면

다음과 같은 자세를 취한다.

 

 

 

 

 

4개의 물분자가 가운데 음전하를 띤 물질을 둘러싸고 있다.

가운데 있는 음전하를 띠는 물질을 양전하를 띠는 수소들이 에워싸고 있다.

 

 

 

 

 

이번에는 양전하를 띠는 물질을 음전하를 띠는 산소가 에워싸고 있다.

 

 

 

 

또 이번에는 음양전하를 띠고 있는 극성분자를 만났을 때는

양전하 쪽에는 음전하를 갖는 산소가 에워싸고

음전하를 띠는 쪽은 양전하를 띠는 수소가 에워싸고 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물분자는

음전하를 띠는 물질이 들어오면 양전하를 띠는 수소가 앞장을 서고

양전하를 띠는 물빌이 들어오면 음전하를 띠는 산소가 앞장을 서서

용질을 받아 들이기에 물은 좋은 용매가 된다.

 

그래서 은 용질을 잘 녹이는 좋은 용매가 된다.

 

 

 

물이 좋은 용매가 되는 이유를 다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물은 친수성물질들을 잘 녹이는 성질이 있다.

그 이유는 물분자는 음전하를 띠는 산소와 양전하를 띠는
수소가 있는데 음전하를 띠는 물질이 있을 때는
양전하를 띠는 수소가 음전하를 둘러싸게 배치를 하고
양전하를 띠는 물질이 있을 때는 음전하를 띠는 산소가 양전하를
둘러싸게 배치하기 때문에 물질들이 물에 잘 녹는다.


소수성 물질들은 물분자들의 응집력 때문에 한쪽으로 몰려서 뭉친다.

 

그래서 고분자인 지방은 물 위로 뜨고
보다 저분자인 지방은 물분자들 속으로 들어가서
물을 뿌옇게 만들어 유화지방이라고 한다.

우유 속에도 저분자 소수성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뿌옇다.

 

 

!

우린 밥은 굶어도 물은 마셔야 한다.

우리 몸 속의 물에는 철,캴슘,비타민,포도당, 아미노산 등이 녹아있다

비타민, 아미노산,포도당은 비전해질이어서 이온화 되지 않고 물에 녹는다.

그러나.

철이나 칼슘 등 무기염류들은 이온상태로 흡수된다.

이온이란 양전하(+)나 음전하(-)를 띠는 것을 말한다.

어떻게

이온를 띠는 무기염류들이 물에 녹아서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고

물 따라 이동되어 세포들에게 사용될까 생각해 본 일이 있는지?

칼슘,칼륨,나트륨,염소, 철 등이 어떻게 물에 녹는가를

이제는 알았을 것이다.

모른다면

위으 그림을 다시 한 번 더 보자.

물은 극성결합으로 음전하와 양전하를 띠고 있어서 

양이온을 띠는 것도 음이온을 띠는 것도 모두 품 속으로 받아 들인다.

그러기에 물은 오지랍이 널다고 하잖는가..... 

 

 

 

林光子 20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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