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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우리 몸은 어떤 물질들로 이루어지는가?→세포내 함유물

by 임광자 2006. 5. 6.

 

텃밭에서 베어 온 참나물입니다.

더 어렸을 적에는 쌈을 해 먹었는데..

이것은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어야겠네요.

 

참나물에 대한 인터넷 검색

 

 ◎영양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카로틴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치가 높다.

◎효능
어린이와 여성의 건강미용채소로 인기가 있다. 고혈압, 중풍의 예방효과가 높고
신경증, 대하증에도 효과가 있다.
지혈제해열제로 이용하는 약용식물이기도 하다.

 


 

우리 몸은 어떤 물질들로 이루어지는가?→세포내 함유물

 

 

 

우리 몸을 이루는 물질들에는
우리들이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들인
물,단백질,지질,탄수화물,핵산,무기염류,비타민 등이 있다.


우리 몸은 세포로 이루어지고

세포는 생명의 기본단위이다.

우리 몸에서 필요한 물질도 에너지도

모두 세포 속의 소기관들이 만들어낸다.

 

우리 몸의 구성분들이
세포 속에서 어떻게 재합성되고 분해 되어
사용되는가를 설명하려 한다.


물은 응집력이 강해서

따뜻한 우리들의 몸 속에서 액체 상태를 이루어

여러 가지 물질을 녹인다.


물은 엉성한 구조 때문에 쉽게 열을 저장하고 발산 시켜 체온 유지를 한다.
높은 기화열 때문에 땀을 증발시켜 체온을 조절한다.

기화열이란 물이 수증기로 변할 때 필요한 열이다.

우리가 물을 끓이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바로 그 김이 물이 수증기로 변하는 모습이고

수증기가 많이 모여 있을 때 김으로 나타난다.


단백질은 체구성 물질이며 에너지원이다.
효소, 항체, 헤모글로빈, 호르몬 등등 단백질로 된 물질들이 많다.
단백질은 복잡한 입체적인 구조를 가지므로 열 같은 외부요인에 의해서

변성을 잘한다. 변성을 하면 본래의 특성을 잃어버린다.


지질은 지방산,트리아실글리세롤, 인지질, 스테로이드가 있다.
지방산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굳어있는 기름이라서 굳기름이라고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체상체로 있는 기름이다.

트리아실글리세롤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지방과 기름이다.

인지질은 지질에 인이 붙은 지질이다.
인지질은 단백질과 함께 세포막의 주성분이다.

스테로이드로 일부의 호르몬과 비타민D, 콜레스테롤을 만든다.

그리고 부신피질 호르몬과 성호르몬을 만든다.


탄수화물은 우리들의 체구성물질은 아니지만 에너지원이다.
탄수화물의 기본단위는 글루코스(단당류:포도당 과당 등등)다.

그런데 이 글루코스에는 알파 글루코스와 베타글루코스가 있다.
알파 글루코스 여러 개가 결합하여서 녹말을 만든다.
베타 글루코스 여러 개의 결합을 해서는 셀룰로오스를 만든다.

즉 녹말은 알파 결합으로 만들어지고 섬유소는 베타결합으로 만들어진다.

동물들은 알파 결합만을 분해 할 수가 있고

세균들은 베타결합을 분해 할 수 있다.
우리는 섬유소를 분해하지 못하고 대장균이 섬유소를 분해해준다.


소는 위와 맹장 속에 섬유소를 분해하는 세균이 살고 있어서
섬유소가 많은 풀이나 볏짚을 먹이로 할 수가 있다.

또한 이들 세균들은 여러 가지 영양소도 생산해 낸다.


무기염류는 무기이온(+,-) 상태로 존재하며 뼈에 들어가 뼈의 기질을 강화 시킨다.

이온이란 양이온(+)이냐 음이온(-)를 디는 것을 말한다.

이온이란 전기를 띠는 것이다. 즉 흥분 상태다.


무기염류는 효소의 조효소가 되기도 하고 요오드는 티록신의 성분이 되고
철은 헤모글로빈과 시토크롬 효소의 성분이 되기도 한다.
칼슘은 뼈.치아의 성분도 되고 혈액응고에도 관여하며 근육운동에 필수적이다.

 

 

비타민은 여러 효소의 조효소로 활동한다.

효소란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촉매다.

예를 들면 비타민B1은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관여하는 효소의 조효소이다.

그래서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에너지가 생산이 되지 않아

기운이 없어 각기병이 걸리고 살을 누르면 오랫동안 그대로 들어가 있다.

 

비타민D는 소장에서 칼슘을 흡수하는 일에 관여를 한다.

칼슘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비타민D가 부족하면 흡수를 못하니

먹으나 마나다.

 

비타민D는 우리가 햇빛을 쪼이면 우리 몸의 피하지방에서 만들어진다.

햇빛 양이 적은 북구유럽인들이 할 일 없이 햇빛을 쪼이고 있는 것은

바로 비타민D를 피하지방에서 만들어 내기 위해서다.

즉 일광욕을 일부로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햇빛이 풍부하다.

 

햇빛이 적은 곳에서 사는 에스키모인들에게 구루병이 많은 것도

비타민D가 부족해서다.

 

 

우리 몸을 이루는 물질들, 즉 세포내 함유물이

바로 우리가 먹어야 하는 영양소들이다.

 

 

우리는 냉장고에 먹을거리를 사다가 넣는다.

그러다가 먹지 못한 것들은 오래되면 상해서 버리게 된다.

냉장고 속에 있는 것은 꺼내 버리면 된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 먹어서 우리들 몸 속으로 들어간 영양소들은

꺼낼 수가 없다.

사용되지 못하고 남는 것들 중에서

수용성 비타민이나 무기염류들은 오줌으로 나갈 수가 있다.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지용성 비타민들은

우리 몸 속에 축적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나타낸다.

그러니

적당히 먹자. 과식을 하지 말자.

과식하면 돈 버리고, 몸 버리고, 건강을 버린다.

 

 

林光子 200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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