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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사과와 배의 양쪽이 푹 들어간 이유는?

by 임광자 2006. 4. 27.

 

 

 

사과와 배의 양쪽이 푹 들어간 이유는?



꽃은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 꽃잎의 안쪽 끝에서 향기를 내뿜어요.
또한 꽃은 곤충들을 마비 시키는 물질도 분비하고요.
자기의 암술머리에 다른 종류의 꽃가루가 묻으면 털어 버려요.
자기와 같은 종류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붙으면
곧 바로 꽃잎을 시들게 해서 꽃을 닫아 버려요.


꽃은
벌나비를 유혹하고 꽃 속에 들어온 벌레들을 마비시켜
꽃 속을 헤메이게 해서 수분(꽃가루받이)를 하기도 해요.


꽃은 생식기관으로서 씨를 만들기 위해서 존재한해요.
즉 꽃은 자손인 씨를 만들기 위해서 피고 져요.

꽃이 활짝 피면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붙는 수분이 일어나요.
수분(꽃가루 받이)으로 암술머리에 앉은 꽃가루는

꽃가루관을 밑씨가 있는 쪽으로 빨대처럼 뻗어 내려
정핵을 씨방 속에 있는 밑씨 속 까지 운반해 주어요.

꽃가루관을 따라 밑씨 속에 들어간 정핵은 알세포와 결합해요..
정핵과 알세포의 결합을 수정이라고 해요.
수정이 되면 즉시 씨방과 밑씨는 자라서 열매와 씨가 되어요.

 

그림은 인터넷에서 가져옴.


열매는 외고피, 중과피, 내과피 세부분으로 나뉘지요.

 

그림은 인터넷에서 가져옴.

외과피는 껍질로서 열매의 살을 보호하는 부분으로 우리 몸의 피부와도 같아요.
열매에서 껍질을 벗기면 금방 상하고. 또한 말라버리지요.
즉 열매가 싱싱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바로 껍질이 있기 때문이지요.

여러분들은 사과나 배 등을 깍아서 껍질을 제거하고 놓아 두면
금방 상한다는 걸 경험 했을 겁니다.


중과피는 열매의 살로서 우리가 맛있게 먹는 부분으로
단맛,신맛, 쓴맛 등을 가지고 있지요.


내과피는 씨를 싸서 보호하는 부분으로
복숭아,살구,매실 등은 단단하게 변해 있어요.


씨방이 자라서 된 열매를
참열매라고 하며 감, 복숭아, 포도등이지요.
씨방 이외의 부분이 자라서 된 열매를
헛열매라고 해요.

헛열매에는
배나 사과처럼 꽃받기와 꽃받침이 자라서 된 것도 있고,
양딸기처럼 꽃받기가 자란 것도 있고,
석류처럼 꽃받침이 자란 것도 있어요.

 


 

그림은 꽃과 참열매의 관계예요. 인터넷에서 가져옴.

 

 

 

그림은 꽃과 헛열매의 관계예요. 인터넷에서 가져옴.



사과나 배의 열매자루가 붙는 부분이 속으로 푹 들어간 이유는
꽃받기가 자라서 씨방을 둘러 싸서 열매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맨 위 삽화만 李性熙

글: 林光子 

200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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