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나 RNA나 다 같이
핵산(核酸)이다.
핵산은
nucleic
acid 이다. 약자로는
na다. 대문자로 하면 NA다
DNA에서 앞에 D는 디옥시리보오스의 약자다.
디옥시리보오스는 영어로
deoxyribose
다.
deoxyribose 에서 앞에 de-없다 라는
뜻이다.
무엇이 없을까 de-의
뒤를 보자. oxy 가 나온다. oxy-는 oxygen의 약자다.
oxygen 는 산소다.즉 산소가 없다는
뜻이다.
deoxy- 다음을 보자. ribose다
ribose는 오탄탕의 이름이다.
즉 산소 하나가 빠진 오탄당 즉 리보오스란
뜻이다.
오탄당은 무엇인가?
탄소가 다섯 개가 있는 당이란 뜻이다. 오탄당은 오각형으로 표시한다.
그림을 보면 리보오스와 디옥시리보오스의 차이점이
나온다. 리보오스가 –OH 가 있는 부분에 디옥시리보오스는 –H가 있다. O가 빠졌다. 여기서 O는 산소다. H는
수소다. 그래서 산소 하나가 빠졌다고 디옥시리보오스다.
DNA란, 핵산이란 nucleic
acid 앞에
deoxyribo를
붙여서 쓴 deoxyribonucleic
acid 에서 붉게 표시한 글자만 따온 약자이다. DNA란
디옥시리보핵산이다. RNA란 ribonucleic
acid
에서 붉게 쓴 글자만 따온 약자이다. RNA란 리보핵산이다.
DNA나 RNA는 모두 뉴글레오티드로 만들어진다.
DNA는 뉴클레오티드가 염기쌍을 이루어 두 줄로 연결되어 이중나선으로
만들어지고
RNA는 뉴클레오티드가 연결되어 외줄로 만들어진다.
DNA의 뉴클레오티드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그림은 DNA
뉴클레오티드다.
그림은 아데닌 염기를 갖는 뉴클레오티드다.
그림은 구아닌 염기를 갖는 뉴클레오티드다.
그림은 티민 염기를 갖는 뉴클레오티드다.
그림은 시토신 염기를 갖는 뉴클레오티드다.
실수! 당의 오른쪽 아래에 -H표시가 빠졌네요.
그림은 RNA
뉴클레오티드다.
그림은 아데닌을 갖는 뉴클레오티드다.
그림은 구아닌을 갖는 뉴클레오티드다.
그림은 시토신을 갖는 뉴클레오티드다.
그림은 우라실을 갖는 뉴클레오티드다.
본
바와 같이 DNA와 RNA가 갖는 염기가
다르다.
DNA가 갖는 염기는
아데닌,구아닌,시토신, 티민이다.
RNA가 갖는 염기는
아데닌,구아닌,시토신, 우라실이다
즉
티민 염기는 DNA에만 있고 우라실 염기는 RNA에만
있다.
이제
정리를 하자.
하나의 뉴클레오티드는 인산 하나와 오탄당 하나와 염기 하나로 이루어진다.
인산은 DNA나 ,RNA나 다
같다.
오탄당은 DNA는 디옥시리보오스를 갖고 RNA는 리보오스를
갖는다.
염기에서는 아데닌, 구아닌, 시토신은 다 공동으로
가진다.
그러나 티민은 DNA에만 있고, 우라실은 RNA에만
있다.
조금
어렵지요.
그냥
눈팅으로 쓰윽 지나치시구려.
몰라도 되고 알아도 되지요.
이제사 시험 볼 것도 아닌데......
그러나
자손들에게 조상으로부터 물러 받은 유전물질이
어떻게 전달되는가를 이야기 해 줄려면
조금
알아두면
학생
손주들과 이야기 할 때
유식한 어른이라는 대접을 받을 거에요.
안
그러우...?
林光子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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