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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우리들의 척주 모양은?

by 임광자 2005. 12. 10.
 

        

 

 

 

보라!

우리 몸의 대들보 척주(脊柱)

단단한 뼈인 경골로된 척추골과

물렁뼈인 연골로된 추간판(노란색)이

시루떡처럼

서로 번갈라 눕고는 올라가

탑처럼 세워진 척주는

아름다운 기둥이다.

 

오늘은 척주를

앞에서 보고

옆에서 보며  

감상하자.

 

 

그림을 보면

우리의 척주는 여러 개의 작은 뼈들이 탑을 쌓듯이

차곡차곡 쌓여져서 만들어진다.

척주는 등뼈기둥을 말한다.

척추는 한개의 등뼈를 말한다.

척추가 모여서 척주를 이룬다. .

 

척주는 경추,흉추,요추.선골,미골로 구분이 된다.

경추는 7개로서 목뼈를 말한다.

흉추는 12개로서 가슴등뼈를 말한다.

흉추에서는 양쪽으로 12쌍의 갈비뼈(늑골)가 나온다.

요추는 5개로서 허리등뼈를 말한다.

천추은 5개였는데 자라면서 합쳐져서 하나로 되어

튼튼하고 크게 되어 천골로 재 탄생된다.

천골은 선골이라고도 부른다.

선골에는 관골,좌골,등이 붙고

다시 다리뼈가 붙여 우리로 하여금 걷고 앉을 수 있게 해준다. 

 

미추도 서로 붙어서 미골이 된다.

미골은 꼬리뼈이다.

 

 척추의 속은 한쪽은 비어서 그 속으로는 척수(등골)가 통과한다.

 

짧은 척추골인 뼈들과 얇은 추간판이 샌드위치식으로 탑처럼 쌓아 올려져서 만들어진 척주라서 일을 많이 하면 척주가 휠 수가 있다. 척주가 휘면 그 사이가 벌어지고 그 속의 야들야들한 등골이 빠져 나올 수도 있겠다.

그래서

사람들은 척추골과 추간판이 휘어 빠지게 일을 하고는 등골 빠지게 일을 했다고 한다.

 

 

林光子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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