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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명의 전설(수정)

단백질 생산공장인 리보핵산은 어떻게 태어났을가요

by 임광자 2005. 5. 22.

                                          ☞책값 선불한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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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생산공장인 리보핵산의 탄생 이야기. 첫번째.>

 

 

이 글을 읽고 어렵다 생각 되시는 님들은  단백질 생산공장이 리보핵산 즉 RNA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내일은 좀 더 재미있게 쓰려고 지금 부터 머리를 굴리고 있어요. 기대 해 보세요.

 

 

님들의 팔을 보아요. 살이 포동포동 하지요. 그 살은 단백질이 주성분이지요. 머리카락도 손톱도 모두 단백질이지요.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줄줄히 결합하여서 만들어진다고 하였지요. 단백질 생산 공장의 이름을 오늘날 리보핵산이라고 하지요. 리보핵산!

 

 

리보핵산은 태초에 어떻게 만들어졌을가요?

그냥 태초의 원시지구상태로 돌아가 생각의 나래를 펴고 훨훨 날아 보아요. 뜨거운 바닷물에 천둥번개가 내리치고 자외선이 그 표면을 때리기를 거듭함에 따라 바닷물 속에서는 새로운 물질들이 속속 만들어졌어요.

 

 

새로 만들어나온 유기물들의 모양에 오각형 육각형인 것이 많은데 오행육기의 혼이 깃들어서 일가요? 탄소와 수소와 산소들이 어울려서 만들어 낸 탄수화물에는 오각형인 오탄당과 육각형인 육탄당이 나타났고, 탄소와 수소와 산소와 질소가 어울려서 오각형 고리 모양과 육각형 고리 모양인 질소염기들도 나타났지요.

 

 

탄수화물이란 탄소와 물의 화합물이란 뜻이고, 질소염기는 질소가 더 들어가 질소염이 된 물질이란 뜻이지요. 

 

 

음양의 이치는 어쩔 수 없다고 질소 염기들은 음양을 맞추려고 외고리물질과 쌍고리물질로 나누어졌어요. 쌍고리는 오각형 고리와 육각형고리 물질이 서로 붙어서 만들어지고, 외고리는 육각형 고리 하나로 만들어졌지요.


또 다시 음양을 갖추려고, 쌍고리에는 아데닌과 구아닌이 있는데. 이들이 달라지게 된 이유는 그것들을 구성하는 질소(N),수소(H),산소(O),탄소(C)들의 배치가 달라서 성질도 달라져 버려 나누어져요. 외고리에도 시토신과 우라실이 있는데 역시 구성 원소들의 배치가 달라서 성질도 달라져서 나누어져요.
 앞으로 이들 질소염기들은 리보핵산의 뼈대가 되지요.

 

 

 

오늘은 리보핵산의 원료 중 질소염기와 오탄당만을 이야기 하였지요. 중요한 것은 아네닌,구아닌,시토신, 우라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네 종류의 질소염기지요.

 

 

 

 

 

 


 

 

 

 

 

 

훗날 이들은 유전암호를 읽고서 그 유전암호에 맞는 단백질을 만들어내게 되어요. 우리가 아무리 닭고기를 먹어도 닭살이 되지 않고 사람살로 되고 사람마다 개성있는 살이 만들어지기에 피부가 다 다른 것은 리보핵산이 조상으로 부터 물러받은 유전암호를 정확하게 해독해서 단백질을 합성하기 때문이지요.



2005년 5월 22일 林光子

 

제 이름 풀이를 할가요.제가 자시에 태어났거든요. 그 자(子)시를 이름 끝자에 다시 子를 붙였지요. 자는 바로 십이지 띠에서 쥐를 뜻하잖아요. 그래서 저의 사주에 있는 자시의 쥐와 이름에 있는 쥐 두마리가 숲 속에서 빛난다고 속삭이는 뜻이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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