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가 발달한 사람은 춤 잘 추고 운동 잘 한다.
“할머니! 나는 운동도 못하고 춤도 못 추는데 왜 그래요.”
“세나야! 춤 잘 추고 운동 잘하는 사람은 소뇌가 발달한 사람이지.”
“소뇌가 어디 있는 데요?”
“뒤통수 아래 속에 있어.”
“머리통 속 겉에는 대뇌가 둘러싸고 있다면서요?”
“대뇌 아래 있어.”
“춤을 추려면 배워야 하잖아요?”
“물론 배워야지.”
“배우는 것은 학습이고 학습은 대뇌담당인데요?”
“맞아. 춤을 처음 배울 때는 차근차근 하나 하나 배우지만 일단 배우고 나면 자기도 모르게 리듬을 타고 돌아가지.”
“배우는 것은 대뇌인데 리듬타고 돌아가는 것은 대뇌가 아니란 거죠?”
“맞아. 춤을 추는 프로그램을 대뇌가 만들어서 소뇌에게 보내 그걸 소뇌가 프로그램으로 입력하는 거지.”
“그럼 소뇌가 대뇌의 도움으로 춤을 잘 추게 하는군요.”
“그렇지.”
“운동을 잘하는 것을요?”
“마찬가지야. 소뇌가 몸의 평형과 균형을 유지시켜.”
“그건 새들이 날 때 보면 아주 잘 하지요.”
“새와 물고기가 소뇌가 발달해서 날기도 헤엄도 잘 해.”
★위 글은 금년 말에 나올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신경은 우리 몸을 어떻게 다스릴까?" 책에 나올 원고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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