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적자생존과 자연도태
어제 연못 통에 넣었던 송사리와 새우가 오늘 아침에 보니 더 죽었다. 이미 미꾸라지가 잘 살고 있는데 왜 송사리와 새우는 죽을까? 물론 미꾸라지가 더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산다. 이끼가 많이 낀 연못통 둘 중에서 하나에서 송사리 한 마리가 죽어 떠오르고는 죽은 새우와 송사리가 보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배 터저 죽은 송사리가 여럿인거 보면
오랫동안 굶어던 걸까?
아니면 무슨 이유일까?
아래는 밤에 가로등이 대낮 같이 비치는 서북쪽 연못으로 이끼가 가득한 사진이다. 더럽게 보이지만 물고기와 새우의 시체가 떠오르지 않는다. 잘 살고있는 걸까? 겉에 낀 이끼를 막대로 휘저어 봐도 물고기 시체는 보이지 않는다.
적자생존適者生存이다. 환경에 적응을 해야 살아남고 적응 못하면 자연도태自然淘汰 된다. 용케도 살아남은 송사리와 새우가 번식을 해서 종족 수를 늘려 주어서 연못에서의 먹이사슬과 물질순환이 잘 유지되어 좋은 생태계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2013.04.19.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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