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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출판사/생생연 강의

뉴런(신경세포)은 자극을 받아 어떻게 전달할까?

by 임광자 2012. 7. 1.

뉴런(신경세포)은 자극을 받아 어떻게 전달할까? 

 

지지난주의 강의 후기다. 계속 신경계 강의다.

신경계는 좀 어려운 분야라 조금씩 반복적으로 강의한다.

신경의 기본단위는 뉴런이다.

뉴런은 신경세포다.

신경세포는 하는 일도 특별하고 생긴 모습도 특별하다.

뉴런의 종류에는 감각뉴런, 연합뉴런, 운동뉴런이 있다

 


뉴런은 세포체와 돌기로 이루어졌다.

돌기에는 수상돌기와 축색돌기가 있다.

수상돌기는 자극을 받아 흥분하는 곳이다.

수상돌기는 나뭇가지처럼 여러 가닥이 있어 자극을 받기 좋다.

축색돌기는 세포체에서 오는 전기적 흥분을 축색돌기 말단으로 전달한다.

축색돌기란 신경섬유가 지질로 된 미엘린초로 감겨있는 돌기를 말한다.

미엘린초로 감겨 있으면 유수신경이 되고 감겨있지 않은 무수신경 보다 흥분전달 속도가 빠르고 강하다.

 


뉴런의 세포막 바깥에는 나트륨이온이 칼륨이온 보다 많고 +이온을 띤다.

뉴런의 세포막 안쪽에는 칼륨이온이 나트륨이온 보다 많고 -이온을 띤다.

세포막 바깥은 양전기를 띠고 안은 음전기를 띤다.

세포막에는 물질이 통과하는 크고 작은 통로가 있다.

나트륨이온은 큰 통로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고

칼륨이온은 작은 통로를 이용해 들어 갈 수 있다.

나트륨이온은 칼륨이온 보다 커서 세포막을 자유로이 통과 할 수 없다.

나트륨 이온이 안으로 들어가면 세포막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나트륨 펌프를 해서 세포막 밖으로 내보낸다.

칼륨은 나트륨이 밖으로 나오면 안으로 들어간다.

 

 


자극을 받지 않은 평온한 상태에서 뉴런의 바깥은 나트륨이온이 많고 +전기를 띠고 안은 칼륨이온이 많고 -전기를 띠는데 이때를 휴지전위라고 한다.


뉴런의 수상돌기가 자극을 받으면 충격으로 나트륨이 들어가는 통로가 커져서 안으로 들어가 안이 +전기를 띠게 되고 그 대신 칼륨이 밖으로 나와서 바깥이 -전기가 된다. 이런 상태를 탈분극이라 한다.


뉴런은 탈분극이 되면 곧 바로 정상으로 돌기기 위해서 안에 있는 나트륨을 펌프질을 해서 밖으로 내보낸다. 그럼 칼륨은 나트륨이 싫어서 안으로 들어온다. 다시 밖이 +전기를 띠고 안이 -전기를 띠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재분극이라 한다. 이와 같이 뉴런에서의 흥분전달은 나트륨이온과 칼륨이온이 들어가고 나오며 전류가 흐르면서 되기에 전기적인 전달이라 한다.

 

 

 2012.07.01.  林  光子

 

 

백도라지 꽃

 

연꽃은 오전에는 피고 오후에는 오무렸다가

다음날 오전에 피고 다시 오무리고

그 다음날에는 시들어 잎이 떨어진다.

꽃봉오리가 막 올라오고 있어

조금 있으면 날마다 새로운 연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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