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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복원(생생연) 짓기

새 연못에 백련 종근 옮겨 심다

by 임광자 2012. 4. 24.

새 연못에 백련 종근 옮겨 심다


내일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에 마음이 바빠졌다. 기존의 연못에 물이 더 차오르면 물 퍼내고 종근 캐기가 힘들 것 같아서다. 유기질 비료를 한 포 샀다. 새로 만든 연못의 흙이 생땅이다. 윗층의 흙은 각종 식물들의 뿌리가 뒤엉켜 있어서 안 좋을 것 같아서 파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식물의 뿌리가 없는 지층의 흙을 파내고 그걸 판 구덩이 위에 깐 비닐 위에 퍼 넣어서 완전 생흙이다. 그래서 유기질 거름을 넣고 팔을 길게 뻗어서 사방 둘레에 엎드려서 호미로 거름과 흙을 혼합하였다.


기존의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고 살살 흙을 팠다. 위층의 진흙이 걷히니 속에서 백련 새순이 나오고 있다. 새순 주변의 흙과 고이는 물을 퍼내며 종근 있는 곳으로 찾아 들었다. 드디어 종근을 찾았다. 한번 찾으니 다음부터는 더 쉽게 찾아진다.


새순을 물 밖으로 나오게 해서 종근을 심었다. 가운데는 손이 닿지 않아서 가장자리를 돌아가며 심었다. 아마도 기존의 종근은 깊이 파묻혀 있고 새 연못에 심은 종근은 얕게 심어져서 오히려 연잎은 새 연못에서 더 빨리 자랄 것 같다.

 

 

웅덩이에서 오른쪽에 새순과 함께 백련 종근이 보인다.

 

새순이 다치지 않게 종근 두개를 함께 캤다.

왼쪽 아래쪽에 종근 끝이 또 보인다.

이 웅덩이에서 여섯개의 종근을 캤다.

 

새 연못에 심은 종근에서 뻗어 나온 새순

 

새순 두 개가 보인다.

 

이것은 새순 두 개가 한곳에서 나온 것 같다.

 

새순이 길게 나와서 굽었다.

 

새순이 빼꼼이 나오고 그 주변에 공기방울이 많다.

 

새 연못의 가장자리를 둘러가며 심어진 종근에서 뻗은 새순들.

 

종근을 캐고 다시 물을 얕게 채운 기존의 연못.

이곳의 종근은 깊이 묻혀서 새순이 열심히 자라야 물 밖으로

얼굴을 내밀 수 있다.

 

내일은 비가 온다니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으면 연못 둘레에 블로크를

두 층 정도로 쌓아서 지나는 사람들 빠지지 않게 해야겠다. 연못에는 필수적으로 미꾸라지를 함께 키워야 모기유충이 천적인 미꾸라지에게 잡혀 먹어 모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미꾸라지는 이끼도 먹는다. 물을 정화 시킨다. 연과 미꾸라지 모두 함께 물을 정화 시킨다. 새순이 나올 무렴의 연못물이 얕아야 새잎이 햇빛을 잘받아 잘 자라 쑥쑥 올라온다.

 

2012.04.24.  林 光子

 

★ 구소:전북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64-2(구:읍내리 355)

오시는 길: 고창읍 버스 터미날→고창전통시장 동쪽 주차장.

시장 입구 전광판 앞에서 오른쪽에 생생연 현수막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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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당

한 시간 반 수강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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