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생연 교재자료/생태계

생태계의 평형이 우리를 건강하게 지킨다

by 임광자 2010. 7. 24.

생태계의  평형이 우리를 건강하게 지킨다.


 

우린 생태계 속에서 살아간다.

생태계가 만들어지려면 흙, 물, 공기, 칼슘, 마그네슘, 철, 구리, 붕소, 칼륨 같은 무기물이 있는 무기 환경이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

생태계에서 유기체로는 생산자인 엽록체를 가지는 식물이 가장 먼저 있어야 한다.

식물이 가지는 녹색을 띠는 엽록체는, 지구상에서는 유일하게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할하여 유기물(포도당) 속에 저장할 수 있는 존재다.

식물이 생합성하는 유기물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은 생물체의 구성분이고 에너지원이다.

 

유기물을 생합성하는 식물을 생산자라고 한다.

생산자를 먹고 사는 동물은 소비자다.

식물만을 먹는 초식동물은 1차 소비자다.

초식동물을 먹는 육식동물은 2차 소비자다.

육식동물을 먹는 강한 육식동물은 3차 소비자다.

위와 같이 먹고 먹히는 관계가 사슬처럼 이어지면 먹이사슬이라고 한다.

먹이사슬이 잘 이루어질 때 수적인 평형이 온다.

 

유기물을 무기물로 분해하는 곰팡이와 세균은 분해자다.

분해자는 지구의 청소부다.


농사를 지으면서 농작물을 먹는 해충을 죽이기 위해서 농약을 치면 초식동물이 다 죽어 버린다.

초식동물이 급격히 수가 줄면 육식동물은 굶어 죽는다.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육식동물이 굶어죽게 되면 그 다음에는 조금 남아 있던 초식동물이 번성을 해서 그 수가 많아진다. 그럼 다시 농약을 더 강하게 한다. 그 농약은 결국 농작물에 들어가서 우리가 먹게 된다.

바로 먹이사슬이 끊어지는 결과가 온다.

먹이사슬을 잘 유지시키려면 천적을 이용해서 해충을 없애는 방법이 좋다.

천적을 이용하면 완전히 전멸하지는 않으니까. 먹이사슬은 이어진다.


생태계 내에 있는 물질은 돌고 돈다. 즉 물질순환을 한다.

그러나 농약을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공장에서 내 뿜는 특정한 물질이 많아진다면 물질순환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연은 스스로 만들어내지 않는 것은 다시 자연으로 받아 주지 않는다.

썩지 않는 것은 흙으로 돌아 갈 수가 없다.

물질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쓰레기 천지가 될 것이다.

요즘처럼 음식물 쓰레기가 넘쳐난다면 환경오염을 가져오고 오염 물질 속에서 우린 살게 된다.

먹는 것만큼은 우리 스스로가 조절할 수가 있다고 본다.

적게 만들고 너무 지나치고 요란스럽게 요리를 해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면 건강에도 좋고 환경도 더럽히지 않아서 좋다.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는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복잡하고 너무 다양해서 만들고 설거지 하는데 너무 많은 노동력이 들어간다. 결과적으로 유기물 오염을 시킨다. 딱 먹을 수 있는 양만큼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마도 음식물 쓰레기에서 오는 유기물 오염이 시급한 문제일 것 같다.


먹이사슬에서 생산자가 가장 많고 그 다음 1차 소비자 그 다음 2차 소비자 이렇게 수적으로 먹이단계가 올라 갈수록 개체수가 적어야 한다.

먹이사슬에서 수적평형이 이루어지고 물질순환이 잘 이루어져 양적평형이 온다면 생태계의 평형이 이루어져 살기 좋은 낙원이 된다.


먹이사슬이 끊어지고 물질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생태계는 파괴된다.

생태계의 파괴가 오면 우리도 파괴되어 죽는다.


2010.07.23.  林 光子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