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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블로그 더 넥스트를 사용하며 생각나는 것들

by 임광자 2010. 2. 8.

블로그 더 넥스트를 사용하며 생각나는 것들


다음의 새로운 꾸미기인 블로그 더 넥스터에 빠져서 며칠을 보냈다.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보다 보니 하루 이틀을 정신없이 보냈다. 결과적으로 내가 선택한스킨은 3단이고, 직접꾸미기를 선택했다.


추천세트, 스킨, 레이아웃 등등을 적용해 보았다.

게시글 내용을 넓게 사용하니 눈을 좌우로 많이 굴러야했다. 오른쪽과 왼쪽 끝이 길어서 고개까지 돌려야하니 머리 운동은 되지만 조금 피로한 느낌이어서 예전대로 3단을 선택하고 보니 가운데 게시글 내용을 읽으면서 왼편에서는 카테고리를 간간히 보고 오른쪽에서는 최신글과 방문자들의 닉과 남긴 글 그리고 구독리스트를 보면서 아래로 훑어 내려가니 편하다.


바탕화면은 여러 색으로 해 보았지만 예전처럼 녹색계열을 선택하였는데 약간 섭섭하게 블로그 더 넥스터에서의 색감은 예전 것만 못했다. 그래도 봐 줄만 했다. 내가 녹색바탕을 선택한 것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우리 눈과 녹색잎은 서로 빛을 보면 살고, 빛이 없으면 죽기 때문이라서 유유상종이라고 느끼고 있어 서로 무척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눈은 녹색을 보면 어느 색 보다 더 친근하고 피로를 가셔준다. 그래서 칠판도 녹색을 많이 사용한다. 무성한 나무의 녹색잎을 보면 우리 눈은 생기를 찾는다.


나는 직접 꾸미기를 한다. 그래서 내가 찍은 사진이나 그림을 바탕화면의 <메인> 폴더에 저장해두고 가끔씩 바꾸어 주면서 나만의 블로그 화면을 연출한다. 그것도 예전처럼 잘 되어서 좋다.


그런데 3단으로 하고 요약보기를 하였더니 5개의 글만 올라온다. 그건 섭섭하다. 다음에는 요약글 수를 선택하게 하던지, 10개 정도로 늘여 주었으면 싶다. 내 불로그의 카테고리 수는 비공개로 묶인 것까지 합치면 많다. 그래서 양 사이드의 글은 주~욱 아래로 내려가는데 가운데는 텅 비게 된다. 물론 아래 숫자를 클릭하면 화면이 바꾸어진다. 그런데 게을러서일까 아래 숫자를 클릭해서 화면을 바꾸는 것보다는 그냥 아래로 쭈~욱 힘들이지 않고 스크롤바에 화살표를 대고 오른손으로 누르고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글을 읽으면 편하다.

 

또 하나 3단으로 요약보기를 선택하면 게시글의 제목 글씨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어 좋은데 내용글의 글씨 크기가 너무 작고 선택을 할 수 도 없어 눈이 피로하다. 컴의 화면은 빛을 많이 발사하기 때문에 오래보면 눈이 피로하다. 작은 글씨 보다는 큰 글씨로 조금 멀리서도 한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눈에 좋다. 더군다나 눈이 덜 좋거나 나이 드신 분들은 작은 글씨가 많이 불편하다.


꾸미기에서 왼쪽에 놓인 타이틀 메뉴에서 설정을 통해서 방문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카테고리를 노출시켜 준 점은 참 좋다. 그런데 알라미, 방명록, 글쓰기, 관리, 꾸미기는 오른쪽으로 올려 주었으면 싶다. 아직은 오른손잡이가 많아서다. 블로그 메인에 들어와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가 작업하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프로필 아래에 놓으면 다시 쭈~욱 내려가서 클맄을 해야 하는 약간의 불편이 있다.


사이드바 이야기인데 내 글의 반응과 최근댓글은 둘 중 하나를 없애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 하나 구독리스트 아래에 있는 더보기는 알라미가 위에 있으니 불필요한 것 같다.


욕심을 하나 말하고 싶다. 글쓰기에서 한글맞춤법이 첨가 되었으면 싶다. 내 경우에는 워드에서 작성한 글을 맞춤법을 통과시킨 후에 복사해서 글쓰기로 옮긴다. 그러고도 이미 올린 글을 수정하다 보면 맞춤법이 틀려진다. 솔직히 말해서 어느 포털 사이트보다도 다음의 글쓰기가 가장 편하다. 그래서 내 경우에는 다음에서 작성한 글을 복사해서 다른 포탈에 있는 내 블로그로 옮긴다.

 

아참! 빠질뻔 했다.

다음 view로 글 보낼 때 분류선택에서 두세 개의 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제 글의 경우 인체에 대한 글은 창작을 하니 창작을 선택하고, 건강에도 해당하고 한편 소설인체여행의 겨우는 특히나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인체이야기니 교육에도 해당한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글 보내면서 어느 항목을 선택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항상 개선점을 찾아서 해결해 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참으로 든든합니다.


2010.02.08.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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