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소화관은 몸속을 관통하는 구불구불 터널이다.
입에서 항문까지 어른은 대개 9m.
이렇게 긴 관이 우리 몸속에 들어있다니 놀랍다?
입과 항문 사이에 놓인 소화관을 들어가 본다면
부분 부분이 모양도 다르고 기능도 다르다.
우리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소화관의 일부
입속은 방앗간. 치아와 침샘과 혀가 있다.
식도는 삼킨 음식이 위(胃)로 내려가는 통로.
위는 소화관 중 가장 넓은 곳으로 염산이 나옴.
소장은 손가락 굵기로 7m.
소장은 소화가 끝나고 세포가 먹을 수 있는
영양소를 흡수하는 곳.
대장은 소장 보다 굵고 길이는 1,5m.
대장은 소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고 남은
쓰레기를 받아 대장균 등의 미생물 처리로
받은 것 보다 훨씬 작은 대변 생산.
항문은 소화관의 출구로 대변을 체외로 배출.
가끔은 가스를 방출하며 방귀소리를 냄.
입은 소화관의 입구, 항문은 출구.
근육으로 만들어져 신축성이 아주 좋은 관.
소화관은 우리 몸속에 있으나 몸 밖에 있다.
소화관은 우리 몸속에 난 터널이라 무엇이든
입으로 들어가서 소화되지 않으면 항문으로 나온다.
林 光子 2009.07.27
사업자 정보 표시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생생연 출판사 > 생명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 소화관은 춤꾼 (0) | 2009.07.28 |
---|---|
07. 입, 위, 소장, 대장은 각각 특별한 능력이 있다. (0) | 2009.07.28 |
05. 입과 항문은 서로 닮았지? 아니 달라! (0) | 2009.07.27 |
04. 우린 세포들의 노예 (0) | 2009.07.26 |
03. 우린 왜 소화를 시킬까? (0) | 2009.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