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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체 이야기

오줌 만드는 것이 궁금하여 콩팥을 종단하여 보니

by 임광자 2004. 10. 9.
오줌 만드는 것이 궁금하여 콩팥을 종단하여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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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에서 어떻게 오줌을 만들가 궁금하여

종단하여 보니 세부분으로 나우어지네요.

 

맨 겉쪽 부분은 피질이라고 하고

잘 보면 사구체와 보우만 주머니가 있어요.

사구체와 보우만주머니를 합해서 말피기소체라고 부르지요.

말피기소체애서 원뇨를 만들어요.

 

피질 안쪽은 수질이며 세뇨관이 있어요.

세뇨관은 원뇨를 농축시켜 오줌을 만들어요.

 

가장 안쪽은 마치 깔때기처럼 생긴 빈 곳이 있는데

신우라고 하지요.

 

신우는 피질과 수질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모이는 곳이지요.

 

신우에 모여진 오줌은 뇨관(수뇨관)을 타고 방광으로 들어가요.

 

말피기소체는 한개의 콩팥 속에 100만개가 있대요.

콩팥이 두개이니 우린 200만개의 말피기소체를 가지는거에요.

 

말피기소체에서는 원뇨가 말들어져요.

원뇨라고 하니까 농도가 짙한 것으로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진 원뇨는 농도가 아주 묽어요.

더군다나 우리 몸에 필요하건 필요치안건 상관 없이

무조건 걸러져서 만들어져요.

 

왜 사구체에서 원뇨가 만들어질까 궁금하시지요.

사구체는 모세혈관이 실꾸리처럼 칭칭 감겨져 있는데

다른 부분 보다 혈압이 높대요.

혈압이 다른 곳 보다 높아서 그곳을 지나는 혈액의 혈장 성분이

보우만 주머니 속으로 마구 빠져 나와 원뇨가 된대요.

 

그래서 수질에 있는 세뇨관에서

원뇨가 지날 적에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은 다시 흡수를 하는데

수분을 거의 몽땅 흡수를 해서 원뇨의 농도가 높아져

오줌이 되어요.

 

세뇨관은 신우에 열려 있어

신우 속으로 시시각각 오줌이 모이고요.

 

다음에는 네프론에 대해서 그림을 그리고 설명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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