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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인체이야기

정자는 속에서 난자는 겉에서 만들어지는 것과 남녀의 성격

by 임광자 2006. 1. 8.

태아기 초에 정소도 아니고 난소도 아닌 생식소가 만들어진다. 이 생식소는 처음에는 정소나 난소나 구분 없이 다 같단다. 다만 피질과 수질로 구분된단다. 즉 겉층과 속층으로 구분 된다는 뜻이다. 남자의 성염색체는 XY고 여자의 성염색체는 XX다. 여기서 X는 남자나 여자나 다 같이 가지고 있어서 생략하고  나머지만 가지고 생각하자. 남자의 Y염색체와 여자의 X염색체가 각각 생식소의 다른 부분을 자극 한단다. Y염색체는 생식소의 수질을 자극해서 발달시키는데 그곳이 발달하여 정소가 된단다. X염색체는 생식소의 피질을 자극한단다. 그래서 생식소의 피질이 발달하여 난소가 된단다.

 

 

그런데 비 정상적으로 성염체를 XXY를 가지는 사람이 있단다. 물론 돌연변이다. 이럴 때는 생식소의 피질과 수질를 다 자극해서 정소와 난소를 다 갖는 양성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 난다. 즉 사춘기가 되면 가슴도 나오고 아래의 성기도 가지고 있다. 옛날에 박물 장수하던 여인데가 바로 양성기를 가지고 있어서 대갓집 여인들을 농락하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생식소의 피질과 수질이 모두 발달하여 양성을 어설프게 같고 태어나기도 한단다.

 

 

난소는 아랫배 속에 있으니 따뜻한 곳에서 살기를 좋아한다.. 정소는 몸통 밖으로 나와 있으니 찬 곳에서 살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일까 남자들은 바깥으로 나 돌기를 좋아하고 여자들은 안에서 지내기를 좋아한다.

 

 

 

그림은 난소에서 난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난소의 바깥 쪽에 있는 여포들이 자라면서 여포액을 품게 되고 커진다. 아주 커다랗게 여포가 커지면 바깥 쪽의 여포막이 터지고 난소막도 터진다. 그러면서 여포 속의 난자가 여포액과 함께 나온다.

 

여포에서 나온 난자는 바로 수란관(나팔관) 입구에 있는 섬모가 섬모운동으로 낚아채서 수란관 속으로 들어온다.

 

즉 난자는 한 달에 하나씩 이렇게 배란된다. 그것도 난막과 여포막을 찢으면서 나온다. 그래서 난자는 난소 속에서 만들어지지 않고 난소 바깥 층에서 만들어진다.

 

 

 

그림은 정소의 구조이다. 정소 속에는 세정관이라는 곳이 잇고 세정관 속에서 정자가 만들어져 부정소에 모여서 정관을 따라 나온다.

 

 

 

세정관의 속에서 정자가 만들어지는 그림이다. 정자는 속에서 만들어진다.

 

 

나는 같은 생식소에서 피질이 발달하면 난소가 되고 수질이 발달하면 정소가 되는 것을 생각한다. 또한 난소에서 난자가 겉에서 만들어져 아픔(?)을 겪으며 배란되는 것을 생각하고, 정자는 정소의 속에서 어떤 아픔 없이 만들어져 나오는 것을 생각한다. 나아가  난자는 한 달에 하나씩 배란 되는데 비해서 정자는 한꺼번에 사정될 때 수억 마리가 나오고 하루에도 여러 번 나올 수도 있다. 젊을 적에.....

 

 

그래서 일까 여자는 외양을 무던히도 중요시하고 얼굴에 신경을 많이 써서 화장을 한다. 남자는 얼굴에 여자 보다는 관심이 적고 여자처럼 화장을 하지는 않는다. 대체로 여자 보다는 남자의 마음이 깊다고 어른들은 말한다. 아이들을 길러 보아도 분명이 여자아이와 남자 아이는 다르다.

 

 

어쩜 여자가 외향적이고 남자가 내향적인 것은 정소와 난소의 발생과정과 정자와 난자의 생산과정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林光子 200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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