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갑골에 붙은 삼각근을 보니 어깨가 결릴 만도 하다.

   

 

     

그림을 보자. 어깨뼈의 일부를 그린 것이다. 어깨가 이리 저리 잘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여러 개의 뼈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깨에서 등쪽으로 넓적한 삼각형의 뼈는 견갑골이다. 그리고 견갑골에 붙은 윗팔뼈(상완골)가 있다.                   

      

         

                         

그림을 보자. 견갑골과 윗팔뼈(상완골) 사이에 색칠한 삼각형 모양이 삼각근이다. 우리가 어깨를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고 할 때 많이 사용되겠다. 그래서 어깨를 많이 사용하면 이 삼각근이 피로 할 것이고 그 속에 뻗은 신경도 피로하여 어깨가 아프겠다. 더군다나 이렇게 많이 뻗은 근섬유들의 일부라도 엉키면 된통 결리겠다.

 

 

 

위의 그림을 보면 어깨에 붙은 근육이 참으로 많다. 그러니 어깨를 많이 쓰면 아프다. 탁구,베드민턴,정구 등을 오래치면 어깨에 대흉근이 붙어서 가슴이 아프다.

 

 

그림: 李性熙

글: 林光子

200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