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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감기가 심하면, 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인후염, 증이염, 편도염에 걸리는 이유

by 임광자 2005. 7. 9.

감기가 심하면, 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인후염, 증이염, 편도염에 걸리는 이유와 감기를 물리치는 식품들

 

 

우리의 목구멍을 보통 인두라고 부르는데 세 갈래로 나누어져요.

세갈레 부분의 이름은 비인두,구인두,후두인두 인데

특별한 곳으로 통하는 구멍이 있지요.

비인두는 코로 가는 후비공과 귀로 가는 이관구가 있어 공기만 통과 시켜요,
구인두는 입으로 통하기에 공기와 음식을 통과 시켜요.
후두인두는 식도로 통하기에 음식물을 통과시키지요.


음식이 입에서 구인두로 넘어가면
위로는 목젖이라고도 부르는 구개수가
음식이 비인두로 가지 못하게 막아주고,
밑으로는 기관과 통하는 후두 속으로
음식이 들어가지 못하게
후두개가 후두입구를 막아줘요.


이렇게 우리 목구멍 근처에는
코로 통하는 구멍 두개와
가운데귀로 통하는 이관구 두개와
기관으로 통하는 후두와
식도로 가는 길과
입으로 통하는 길이 있고
후비공을 통해 비강으로 들어오면
눈으로 통하는 눈물관이 있어요.


이렇게

입 속에는 여러 곳으로 통하는 길이 있어

병원성 항원이 입 속으로 들어오면
귀와 코와 눈과 기관으로 가서
병을 일으킬 수가 있어
림프샘의 일종인 편도가
목구멍 근처에 몇 개가 있어
지나는 병균을 잡아 죽이는 역할도 하고
침에도 살균물질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우린 입과 목구멍을
건강하게 하려면
고운 소금을 칫솔에 조금 묻히어
양치질을 하면 병균들이 짠물에
퐁당 빠지게 되어 죽게 되어
감기에 잘 안 걸리고
목구멍이 건강해져요.


감기 바이러스는 보통 때는
우리 몸 밖에서

(氣) 죽이고 살다가 우리가 피로하고
쇠약해지면 그 틈을 이용하여
체내로 들어와서는 총 궐기하여 번창하면서
인두 부근에 있는 코와 목구멍 그리고
기관지에서 살기를 좋아해요.


감기가 오래도록 잘 낫지 않으면

우리들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 바이러스가

기관지에 가서 집중적으로 자리를 잡고 살게 되면 기관지염이 되고,
허파(폐)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면 폐렴이 되고,
이관인두구를 통해 중이로 가서 집중적으로 살게 되면 중이염이 되고,

후비공을 통해 비강 천정에 있는 부비동에 들어가서 집중적으로 살게 되면 축농증이 된다.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가 병균의 침입을 받아

염증을 일으킨 것인데 이 때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면 좋다.

편도염은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구개편도는 여러 곳에 있지만

우리가 보통 말하는 편도는

목젖이 있는 곳의 양측 뺨쪽으로 푹 들어간 곳에 있는
큰 림프절로서 병균을 잡아먹는 림프구와
항체를 만드는 곳으로서 인두로 들어가는
병균을 잡아 죽이는 일을 맡는다.


인두로 들어가는 병균이 이곳에 도착하면

이곳에 있는 림프구와 항체 등이

병균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되어

이곳이 격전지가 되니

병균과 림프구의 시체가 쌓여짐에 따라 곪게 되어
편도염이 된다.
만약에 감기가 올 때마다 민감하게
편도가 부을 때는 이곳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보통 감기보다는 유행성 감기에 걸려 오래가면
위와 같은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독감에 걸리면 더욱 위와 같은 병에 걸릴 확률이 높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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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높은 산에 오르면 멍해지는 것은
우리의 겉귀와 가운데귀 사이에는 원반형의 귀청(고막)이 막고 있어서

공기가 중이로 들어갈 수가 없다.

따라서

중이로 공기가 들어가는  길은 입 속에 잇다.

그 길은 유스타키오관 또는 이관이라고 하는데

이관은 입 속의 비인두에 있는 이관구와 중이에 뚫린 관이다..
즉 중이로 공기가 들어가려면 입 속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가 갑자기 높은 곳에 올라가면

귀가 멍해 지는 것은
겉귀와 가운데귀 속의 기압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럴 땐 크게 하품을 하면 입 속의 이관을 통해
겉귀와 가운데귀 속의 기압이 조절되어 괜찮아진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몸이 오싹하고 맑은 코가 나오면 초기 감기일지도 모르니

이때 바로 오미자차를 마셔요.


오미자차를 만드는법:
오미자를 물에 담가 냉장고에 두고서 통통 불리면서

붉게 우러난 물을 따로 냉장보관 시키고 새로운 물을 부우세요.

오미자가 통통 불면 짓이겨서 망으로 걸러서 이미 딸아 놓은
붉은 오미자 물과 합해서 불 위에 올려 걸죽해질 때까지 끓여서

다 되었다 싶으면 흙설탕을 넣어 서 냉장보관해 두시고 필요시에 한숫가락씩
물에 희석시켜 드세요.

설탕은 방부제로서 사용하는데 먹기에도 좋아요.
특히 흑설탕은 뒷맛이 개운해요.
초기 감기는 오미자차로도 잘 나아요.

그런데 감기약을 먹을 때는 오미차를 안 마시는 것이 좋아요.

열이 많이 날 때가 있어요.

오미자차의 성분과 감기약의 성분이 상승효과를 나타내서요.



감기가 들어와서 괴롭히면:
벚꽃차에 생강을 넣고 매일 끓여먹어요.
생강은 열을 내서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고,

벚꽃에는 신경안정제 성분이 있어서

감기상태일지라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콘디션이 유지되는데 며칠을 먹어도 그 모양이면

모과차에 생강을 넣고 끓여서 자기 전에 한 공기를 마셔요.
자면서 기침도 안할거예요.


모과는 진정작용과 가래를 삭히고
이뇨작용과 소화를 촉진하고

특히 무름 아픈 사람에게 좋다고 하지요.

코는 무진장 나와요. 다 풀어내세요.

가래가 나오면 다 뱉어내요.

가래가 많아지면 은행을 기름을 두른 후라이펜에 넣고 구워서

열개정도 먹으세요. 도라지 가루를 먹어도 가래가 많이 삭아요.

은행을 자주 먹어온 사람은 스무개정도를 드세요.

꿀에 재워 석달 열흘을 둔 은행을 몇개씩 꺼내 먹어도 기침은 사그라들어요.


감기가 유행 할 때나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절대로 과로해서 피로하면 안되요.

원래 감기는 피로 할 때 우리 몸을 침범하거든요.
그리고 소금으로 양치질을 해요.


만약에 감기에 걸려 약을 먹었을 경우에는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 식품을 많이 먹어서도

진하게 먹어서도 안 돠어요.

왜냐하면 열을 내는 것은 감기약 속에 열을 내는 약이 들었거나

신경을 안정시키는 식품을 먹었을 경우

먹은 감기약 속에 신경안정제가 들어 있다면 상승 효과가
나타나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내 경우에는 감기약을 먹지 않고 위에
먹은 식품을 골라 가면서 먹고 지내면
감기가 손발을 들고 나가요.

 

 

그런데

내가 지난 겨울에 감기를 앓았을 때는

너우 오랫동안 기침 가래가 나와

병원에 가려다가

약국에 가서 원래 감기약을 안 먹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가래가 너무 나와 이번에는 약을 먹어야겠다고 말하니

2000원짜리 약을 주어 3일을 먹었든이.

그냥 기침 가래가 신속하게 사그라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나아져 그대로 두니 어느날 갑자기 다 나았어요.

이젠 늙었나 보아요.

약을 먹어야 감기가 뚝 떨어지니가요.

저는 앓으면서 생각하지요.

내 몸에서 지금 병균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구나.

이번에 앓으므로서

항체는 얼마큼이나 만들어지고

내 몸의 면역력은 얼만큼 강해질까  생각하지요.

 

 

2004년 겨울에 씀  2005년 7월 8일 수정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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