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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백내장 재수술하고 나니 각막염으로 세상이 뿌옇다.

by 임광자 2021. 4. 8.

어제 백내장 재수술을 어렵게 했다. 

지난번에 넣은 인공수정체를 꺼내기 위해 각막을 더 째고 꺼내고

다시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넣고 몇 바늘 꿰매었다.

바로는 그냥 거북하기만 한 눈이 집에 오니 어제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콕콕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이 아파서 쑥 생즙을 먹으니

밤중에 아픈 것은 멈추었고 그래도 눈이 불편하였다.

수술하지 않는 눈을 뜨면 수술한 눈이 아파서 그냥 두 눈 감고 있었다.

오늘 안과에 가서 눈을 가린 붕대를 풀고 보니 세상이 뿌였다.

의사 선생님께서 각막에 염증이 생겨 뿌옇다고

강한 눈약을 두 가지 처방해주며 한 시간마다 눈에 넣으라고 한다.

그리고 

심한 통증이 오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신다.

정말 잘 치료되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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