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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호르몬

부갑상선

by 임광자 2018. 6. 27.

부갑상선

 

 

 

 

1880년 스위스의 산드로스는

갑상선 뒤쪽에 함몰되어 있는 4개의 구술 모양을 한

0.2~0.5g의 작은 기관을 발견하고서는 부갑상선이라고 이름 지었다.

 

그러나 훗날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부갑상선은 갑상선과는 전혀 다른 기관이었다.

뇌하수체의 조절도 받지 않는다.

 

1896년 이탈리아의 바살레는 동물에게서 부갑상선을 적출하는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부갑상선이 없는 동물은 몇 시간도 안되어 근육이 스스로 수축하여 심한 경련을 일으켰다. 이 경련을 테타니라고 한다.

마침내는 전신이 빳빳해지더니 목 경련으로 호흡곤란을 일으켜 죽었다.

 

왜 죽었을까 여러 가지 실험을 하였는데 혈중에 칼슘 농도가 너무 낮아졌더란다. 그래서 부갑상선을 적출한 동물이 테타니를 일으키면 부갑상선 추출물을 투여하였더니 혈중의 캴슘량이 높아지면서 회복되더란다.

 

 

그 결과로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파라트로몬이란 호르몬이 혈중의 칼슘 양을 조절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혈액 속의 칼슘은

상처가 나면 출혈하는 혈액을 응고 시켜서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근육이 수축 할 때 사용되기에 심장이 뛸 때, 위장이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꿈틀  거릴 때도 필수이며 신경의 흥분전도에도 필요하다.

위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려면 혈액 속에 칼슘 농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 되어야 한다. 바로 이렇게 혈액 속에 칼슘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호르몬이 파라트로몬이다. 파라트로몬은 뼈 속의 칼슘을 녹여 나오게 하고 콩팥에서의 칼슘의 재흡수를 한다.

 

위 글은 앞으로 출판될 우리 몸의 비밀을 찾아서- 시리즈 8권에 니올 초고다. 책에서는 더 쉽고 더 자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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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limkj0118/13745865

 

책 머리말, 차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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