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화나게 하지마! 부신수질에서 아드레날린 나오려고 한다.
너 계속 이렇게 깐죽거릴레?
내롱!
나 화나게 하지마 아드레날린이 나오라고 그래.
아드레날린이 뭔대?
내 주먹 보이지?
보여.
이 주먹으로 너를 한대 쥐어 박고 싶게 하는 호르몬이다.
그게 어디서 나와?
부신수질에서.
부신은 콩팥의 모자 속이잖아.
맞아.
그림을 보면
부신수질은 뇌하수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부신수질은 교감신경계에 속하는 세포들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시상하부의 교감신경중추의 영양을 받는다.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은 바로 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같다.
부신수질에서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에피네프린, 노르아드레날린은 노르에피네프린이라고도 부른다.
이 두 가지를 합해서 카테콜라민이라고도 부른다.
아드레날린인 에피네프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인 노르에피네프린은
그 구조가 잘 알려져서 합성이 된다.
그림은 이 둘의 구조식이다
붉은색으로 동그라미 처진 곳만 다르다.
부신수질에서 나오는 아드레날린은 갑상선에서 나오는 티록신처럼 전신적인 영향을 준다.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해서 혈압을 올리고, 간에서 포도당을 혈액으로 방출 시켜 혈당을 오르게 하고 피로에 대한 내력이 강화되고 소름살을 끼치게 하고 동공이 확대되고 장 운동을 억제한다.
공포에 질릴 때, 분노에 떨 때. 극도로 긴장 할 때 아드레날린의 지배하여 놓인다. 심박수를 늘려서 심장은 꽁당거리며 뛰고 혈관을 수축 시켜 혈압을 올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당을 올려서 골격근 세포로 하여금 에너지 생산을 늘려서 힘이 솟아 격렬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아들레날린은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관 수축에 의한 혈압상승을 시켜서 강심제로 사용되거나 수술시에 순환의 허탈 상태에서 혈압을 끌어 올리는데 이용된다.
기운 없다고 누워있던 어머니가 가족 누구에게 어떤 일이 생겼다고 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벌떡 일어나 사태수습을 위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럴 때는 끼니를 걸러도 배도 고프지 않다. 아픈데도 없다. 그게 다 아드레날린의 효과이다.
아드레날린은 목숨을 걸어야 할만큼 위급하고 긴급한 상태에 놓였을 때 대량 분비된다.
적을 앞에 놓고 싸울 때, 등을 돌리고 달아 날 때 대량 분비되어 심장,골격근,뇌 등을 흐르는 혈액 양을 증가시켜 달아나는데 총력을 기한다.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달아날 때 자기도 모르는 힘이 솟는 것은 아드레날린이 그렇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망을 가려고 하는데도 못 도망 가는 것은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잡히지 별 수 있는가.............
고로 아드레날린은 우릴 살리는 것이여^^^^^^^^^^^^^^^^
★위 글은 십여 년 전에 올렸던 글의 일부다. 책에서는 더 자세하고 쉽게 대화체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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