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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이야기

꽃무릇 꽃이 피기 시작! 심장에 좋다는 양애간 나왔다.

by 임광자 2014. 9. 2.

꽃무릇 꽃이 피기 시작하고 심장에 좋다는 양애간이 나왔다.

 

며칠 전부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 꽃이 활짝 피었다. 아직은 한 송이가 피었지만 앞으로 화단 앞줄에 일렬로 서서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다.

 

 

 

 

 

 

양애간(양하)이 나와서 땄다. 양애간은 양하의 꽃봉오리다. 양하 꽃은 땅속에서 나온다. 향이 너무 진해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 데쳐 무치고, 전에 넣기도 하고 물김치를 담아 먹기도 한다.

 

 

 

 

 

 

향이 진해서 껍질을 하나 하나 벗겨서

뜨거운 물에 데치면 향이 많이 죽는다.

내경우에는 잘게 찢어서 돼지고기 안심을 썰어 넣고

양파를 썰어 넣고 양념을 하여 볶아 먹는다.

향도 진하지 않고 섬유질이 많아서 질긴데

오히려 씹는 맛이 있어 좋다.

심장에 좋다는데 향에 길드려 보는 것도 좋다.

아니면 돼지고기 안심이랑 다른 것과 함께

꽂이를 만들어 전을 부쳐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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