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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복원(생생연) 짓기

헛간 앞 벽 쌓고, 다락 올리고, 돌의자 만들고

by 임광자 2013. 6. 2.

 

헛간 앞 벽 쌓고, 다락 올리고, 돌의자 만들고

 

 


지난번 비가 많이 와서 도랑에 모래가 쌓여 그제 파내고 어제는 시멘트 한포 캐리어로 실어오고 오늘 헛간 벽을 쌓았다. 헌 블로크로 쌓으니 울퉁불퉁 하지만 모래가 또 많이 쌓이면 쓰고 남은 붉은 벽돌을 겉에 또 쌓으면 더 보기 좋아질 것이다.

 


다락은 예전에 사용하고 남은 판넬을 올렸다. 가벼운 것을 다락 위로 올리고 보니 바닥이 조금 더 넓어졌다.

 

 

 

 장마 때 도랑에 모래가 많이 쌓이면 파서 겉에 붉은 벽돌을 슬슬 쌓을 것이다.


 

예전에 만들었던 큰 돌의자 옆에 작은 돌의자 하나 더 오늘 만들었다. 돌의자 위에 뭐 올려놓기도 좋고 그냥 앉아 있기도 좋다.

 

 


일을 끝내고 딸기 밭에 가서 딸기를 따는데 모기가 손등과 발등에서 윙윙~~ 찝쩍거리더니 딸기를 씻어 먹으려고 하니 가렵다. 쑥잎을 뜯어서 깨끗이 씻어 꼭꼭 씹어서 손등과 발등에 붙였다. 쑥잎이 마를 때까지 붙여놓았다 떼면 가렵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물파스 같은 것을 바르는데 나는 물파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2013.06.02.  林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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