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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연 교재자료/생태계

텃밭 생명이 솟는다.

by 임광자 2012. 3. 7.

텃밭 생명이 솟는다.


생생연 텃밭에 새로운 생명이 쏙쏙 땅에서 솟고 있다. 매실나무에선 꽃망울이 부풀고 있다. 지난 3월 3일에는 한쪽 구석에 4년 전에 묘목을 사다 심었던 암수한그루 은행나무를 동쪽 텃밭으로 옮겨 심었다. 은행나무를 옮겨 심자마자 연이어 하늘에선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뿌리털이 뻗어 나오라고 생명수를 내려 주었다.

 

 

 

예전에 살던 서울 정릉집 앞에는 거목이 된 은행나무가 있어

여름엔 녹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사진은 거실에서 창밖을 보며 찍은 사진이다.

 

 

옛날 은행나무를 보고 살았던 추억을 되새기며

암수 한그루 은행나무를 고창집에 심었다.

 

은행나무를 옮겨 심고 이틀반을 하늘은

생명수를 뿌려 주었다.

어쩐지 나무가 더 커 보인다.

 

 

당귀가 새싹을 냈다.

당귀를 씨를 받을 하나만 남기고 캐서

조금 말려서 차를 만들어 먹고 있다.

향이 참 좋다.

 

참나물이 옹기종기 나오고 있다.

참나물 향기 참 좋다.

비빔밥 재료로 사용할 거다.

 

수선화가 새싹을 내밀고 있다.

작년에 우근님이 갖다 주어서 노란 꽃을 보았다.

올해는 더 많은 꽃을 보일 것 같다.

 

 

돌나물이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초고추장에 버무르거나 물김치를 해 먹을 거다.

혈액을 맑게 하니 올해는 좀 많이 먹어야겠다.

 

 

부추가 나오고 있다.

부추는 여러 종류의 반찬이 될 것이다.

 

 

매실이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다.

작년에 가지를 많이 쳐서 작아졌다.

봐서 홍매화 한그루 옆에 심어야겠다.

크는 걸 봐서 좋은 것을 남길 것이다.

 

 

날이 갈수록 텃밭은 풍성해질 것이고 나는 먹을거리라 풍족해질 것이다.

지금부터 입맛이 다셔진다.

싱싱한 생명을 먹으면 내 몸도 싱싱해질까?

 

2012.03.07.  林 光子 

 

★ 구소:전북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64-2(구:읍내리 355)

오시는 길: 고창읍 버스 터미날→고창전통시장 동쪽 주차장.

시장 입구 전광판 앞에서 오른쪽에 생생연 현수막 보임.

 

인체여행 강의: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일요일 밤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수강료:2.000원

3월은 호흡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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