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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이야기

모양성 앞엔 잔디광장과 야외무대가 도랑과 못을 옆에 끼고.....

by 임광자 2010. 9. 12.

 모양성 앞엔 잔디광장과 야외무대가 도랑과 못을 옆에 끼고.....

 

 

어제는 줄기차게 비가 와서 모양성 앞 사진을 찍으려 못가서 섭섭했는데 오늘 아침 구름이 많아서 자꾸만 해를 가려서 흐리기는 했지만 햇님을 보니 너무 반갑다. 부랴부랴 디카를 메고 모양성 앞으로 돌진~~~~ 혹시라도 다시 비가 올지 몰라서 걸음이 빨라진다.

 

 

 

 

녹색길을 건너 오른쪽에 야외무대가 반짝이고 왼쪽엔 도랑이 조잘거리고 그 너머에는 잔디들이 작은 키를 하늘거린다. 그 그 너머에는 모양성 입구로 사람들이 들어간다.


 

도랑 속에 구름이 잠겨서는 내가 비가 되어 내려

네 품에 물이 고여 출렁거리면

바로 그 소리가 나의 마음이라고 속삭인다.


 

 

 

 

 

드넓은 잔디광장! 곧 여기서 모양성제가 진행되면 나도 저 잔디에 앉아서 세상사를 즐길 것이다. 아니 어쩜 앞자리에 앉아서 디카를 누르며 사진을 찍을지도 모른다.

 

 

 

 

 

 도랑위에는 다리도 많지만 이렇게 징검다리도 있다.

 

 

 

 

 

 

 

 

 

 

 지금은 그냥 못이지만 연이 살게 되면 연못이 될 것이다.

물고기들이 연잎 사이를 헤엄치는 모습 보고 싶다.

 

 

 

 

 

 

 

 

 

 

 

 

 

 

 

 

 

 

 

 

 

 

 

 

 

 

 

 

 

 

 

 

 

 

 

 

 

 

 

 

 

 분수는 잠자고 있다. 언제 깨어나려나?


 

 하나의 분수를 살펴보니 무지개 분수가 나올 것 같다.

 

 

  

 모양성 제를 기다린다.

그 땐 분수도 깨어나고 잔디광장에는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야외무대는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춤추고 노래하고 이야기를 엮어갈 것이다.

살아있는 고창의 잔디광장이 희열에 찰 것이다.


2010.09.12.  林 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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