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왜 설사를 하고 변비에 걸릴가요?

그림을 보면

우리가 고형분을 1kg 과 물 1.5 리터를 마셧을 때

침이 1.5 리터.

쓸개즙(담즙)이 0.5리터,

위액이 2,5 리터,

이자액(취액)이 1.5 리터,

소장에서의 장액이 1.5 리터가 나오니

이들 소화액을 모두 합쳐서

8.5 리터가 나오네요.

여기에 마신 물 1.5 리터를 합하면

9 리터가 되어요.

 

그림의 소장 부분을 보면

9 리터가 흡수 된다고 표시 되었지요.

 

그림의 대장을 보면 1 리터가 대장벽에서

대장 속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대장벽에서는

0.85 리터만 흡수되지요.

 

 

아하 그런데

그림에서는 1.5 리터가 항문으로 나오는 것으로 되었네요.

누구 계산이 맞아요..

아리송...

 

오오~~

어쩜 섬유소 속의 물이거나

대장균이 내어 놓은 것일가요??

역시 아리송....

고형분이지만 일킬로그람이나 먹은 음식 속의 수분이겠지요.

 

만약에 소화불량에 걸려

소장에서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 하지 못하면

영양소를 흡수 할 때 흡수되는 물도 덜 흡수하게 되고

대장에서도 물을 흡수 하지 못해 우린 설사를 해요.

 

또는 위장의 연동운동이 격열하여

내용물을 속사포로 통과 시킬 때도

물을 흡수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냥 설사를 쭈루루...

 

대장이 너무 따뜻하면

더위를 식히려고 물을 너무 많이 흡수하면 변비증이 되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장에 열이 있으면 변지가 되고

장이 차면 변이 무르다고 하지요.

그래서

변비가 있는 사람은 열을 식혀 주는

냉한 음식을 먹게 하고

변 아주 무른 사람은

장을 따뜻하게 하는 열성음식을 먹도록 하지요.

 

참 소장에서 물을 왜 많이 흡수하냐하면

영양소가 물에 녹은 상태로 흡수되기 때문이랍니다.

즉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하여 물을 흡수 하는거에요.